나의 이야기

경의선숲길(麻浦)

영대디강 2023. 11. 12. 05:11

경의선숲길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의 가좌역에서부터 홍대입구역, 서강역, 공덕역을 거쳐서 용산구 효창동 효창공원앞역을 지나 원효로1동 주민센터까지 쭈욱 이어진 6.3km 길이의 철길공원이다. 옛 경의선(용산선) 폐철길을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서울의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의선숲길이라는 이름으로 조성하였다. 지상으로 개설되었던 경의선이 2012년 지하화됨에 따라 생긴 80,000 부지를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50년간 무상 임대하여 이렇게 길고 곧은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경의선 숲길 총6.3km의 일곱개 구간 중 이곳은 마포구 연남동 구간으로 홍대입구역에서 부터 홍제천까지 약 1.3 km의 산책로인 두발로 걷는 길이다. 일곱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조성된 경의선 숲길로 그 중에서도 가장 긴 연남동 구간은,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사람들이 아주 많이 오가는 산책로 구간이 되어서 연남동의 이름을 따서 트럴파크라는 별명이 붙었다.

경의선숲길에 이곳 지킴이들 상생의 마음이 표현된 곳이다. “남과 북을 이어주던 경의선 철길이 공원이 되어 상생의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경의선숲길 공원을 찾는 모든 이들은, 공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권리가 있으며 동시에 많은 이들이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보호의 의무도 갖게 됩니다. 경의선숲길 공원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원,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의 상생을 추구합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함께 만든 상생의 마음이란 작품은 경의선숲길을 통해 상생의 문화가 움트길 소망하면서 만들었고,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이곳에, 앞으로 그러한 사회를 함께 만들자는 징표로 남깁니다. 모든 생명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마음을 써주세요. 20161127. 경의선 숲길지기"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首都圈 電鐵 京義·中央線) 2014년 수도권 전철인 경의선과 또 다른 수도권 전철인 중앙선을 하나의 노선으로 직결 운행하면서 탄생한 수도권 전철 운행 계통이다. 수도권 전철 경의선은 서울특별시 용산역과 서울역에서 경기도 고양시 거쳐 파주시의 임진강역까지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 계통이다. 가좌역에서 용산행과 서울역행의 분기가 이루어진다. 경의선 구간은 서울역 ~ 임진강역 구간이고, 가좌역 ~ 용산역 구간은 용산선에 속하나, 서울역 방면 선로용량이 포화 상태인 관계로 수도권 전철 운행상의 본선은 용산선을 경유하는 쪽이다. 곳곳에 친철한 개방화장실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은 연남사거리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말한다. 이 숲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 있는 기찻길과 간이역을 닮은 쉼터를 보며, 길이 과거 철길이었음을 구태여 말해주지 않아도 있게 되어있다. 길게 뻗은 은행나무 행렬과 860m 물결을 따라 걷다보면 경의선 숲길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있다. 이 길의 거리는 약 1.3km이며 도보 약 35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라서, 올 겨울에 처음 맞는 영하의 날씨에도 나는 세번 왕복으로 가볍게 두시간쯤 걸었다.

경의선 숲길은 기존의 공원형태를 벗어나 기찻길의 철로를 따라 곧고 길게 이어진 숲길이며, 2012 3 마포구 대흥동 구간을 시작으로 염리동, 새창고개, 연남동 구간, 용산구 원효로, 신수동, 와우교 구간이 2016년까지 전체 숲길이 조성되었다. 철길을 따라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의선숲길 서울의 대표적인 산책로로 도심과 , 과거와 현재,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연결고리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있는 시민의 휴식공간이다. 이렇게  숲길로 그늘진 길이라서 여름에도 걷기 좋은 곳이다.

역사적인 이곳 경의선의 철도운행을 연대별로 살펴보면, 1904년 용산 ~ 개성구간 공사를 시작으로 1906년 전구간이 개통되었으며, 1951년 한국전쟁으로 일시 운행 중단되었고, 1953년 남북분단이후 서울 ~ 문산 구간만 운행되었다. 1975년에 여객영업이 중단되고, 1976년 철도주변이 도시화되었다. 2007년 남북한 합의로 문산~ 봉동 구간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되었으며, 2008년 경의선 지하화 작업이 시작되었다. 2009년에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과 2011년 지상구간 숲길조성 칙수로  2014년 경의선 CDC통근열차 운행종료와 함께 2016년 경의선 지상구간 폐선으로 이 경의선숲길이 완공되었다. 

길 옆에 버티고 서 있는 커다랗게 붉은 색 우체통이 눈에 확 들어오는 숲길 우체통이다. 숲길 우체통은 빠르게 돌아가는 디지털 사회에 기다림의 의미를 되새겨 주며 사라져가는 손편지를 쓰는 기회를 제공해 드립니다. 경의선 숲길공원에서의 추억을 담아 가족, 친, 연인 또는 미래의 나에게 손글씨 엽서를 보내 보내보세요엽서는 1년에 두번, 설과 추석 전후에 발송 됩니다.경의선 숲길공원 관리사무소.

철길에서 숲길로 110년을 달려온 경의선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생각하며 걷는다. 경의선은 서울인 경성의경() 평안북도 신의주의의() 따서 경의선이라 불렸다. 경의선은 일제가 한반도 지배를 위해 1904년도부터 2년간에 걸쳐 건설한 서울과 신의주를 가로지르는 남북횡단 철로이다. 경의선은 한반도의 남북을 관통하는 가장 많은 노선을 운행하였지만, 1950 6월 25일 한국전쟁으로 남북이 분단되면서 이곳 경의선은 이상 철마가 달리지 못하고 반쪽짜리 철길 그냥 남아있게 되었다.

옛 경의선 철길인 마포구 신수동 일대 구간에는 선동물천, 무쇠막  마을의  억을 되짚어 보면서 걷고, 대흥동 일대 구간으로는 봄철에 벚꽃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다. 또한 염리동 일대 구간으로는 메타세콰이어길과 느티나무 터널이 있는 녹색 쉼터가 있다. 공덕역에서 효창역까지 이어진 구간으로는 구불구불한 고갯길과  트인 전망 테라스, 자연암석   정취를 맛볼  있다. 원효로 간은 용산구 문화센터까지 이어진 구간으로 경의선 숲길의 시작점이다. 이렇듯 이 길을 걸으며 경의선 철길의 오랜 역사와 의미를 되새김하는 아주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다.

올 가을엔 가까운 분들이 여럿 세상을 떠나서 그런지 유난히 쓸쓸함을 많이 느낀다. 바람결에 흩날리는 억새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자라는 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높이는 1-2m이며,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고 약간 굵다. 잎은 길이 40~70cm 모양으로, 너비는 1~2cm이며 끝부분으로 갈수록 뾰족해진다. 가운데 맥은 굵고 흰색이며 기부는 집으로 되고 털이 있다. 가을에 줄기 끝에서 산방꽃차례를 이루어 작은 이삭이 빽빽이 달린다. 잎이 은근히 예리해서 억새를 꺾다가 베이는 경우가 많다. 갈대와 비슷하게 생겨서 구별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차이점이 있다. 억새는 색이 은빛이나 흰빛 띠지만, 갈대는 고동색이나 갈색 띠고 있다. 꽃이 피어 있는 모양새가 특히 다른데, 억새가 가지런한 비해 갈대는 불규칙적인 모양새로 자란다. 차이와 함께 참조하면 거의 확실하게 구별할 있다. 

이곳 연남동 구간에서는 세교천의 실개천인 수로가 있다. 자료를 찾아보니 번째 수계부분과 번째 수계부분에는 가에 수로가 있는데, 번째 수로는 수질이 괜찮지만 번째 수로부터 수질이 굉장히 좋단다. 유속이 느려서 해당 구간 수로에 이끼가 끼고, 이끼가 썩으면서 물비린내를 풍긴단다.

이곳은 구간마다 도로가 많기 때문에 공원이 이어져 있지 않고 중간중간 끊겨져 있다. 이로 인해 공원을 조금만 걷다보면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거나 다른길로 우회하여야 하는 문제가 조금 있고, 걷는 사람들의 편의성이 좀 떨어진다. 서울시도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공중다리 설치 또는 횡단보도 위치 조정 등의 대책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단다. 실제로 경의선 숲길이 서강로로 단절된 (신촌연세병원 바로 ) 전체 구간을 통틀어 가장 단절 구간 하나였는데, 이곳은 서강로를 넘어가는 공중다리를 설치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였단다.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이 위치한 지역의 옛 지명은 세교리, 잔다리 등 이었다. 고지도(古地圖)를 통하여 옛 수계(水系: 지표의 물이 점점 모여서 한 물줄기를 이루며 흐르는 하천의 본류나 지류의 계통)를 확인해 보면, 이 지역에 작은 물길이 여러갈래로 지났던 것을 알 수 있는데, 공원을 조성하면서 작은 실개천을 만들고 옛 지명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세교실개천(細橋실개천)이라고 하였다. 실개천은 경의선 철도(용산~문산 간) 및 공항철도 지하 유출수를 이용하여(시간당 150) 조성하였다.

세교천(細橋川)은 연희동 계곡에서 발원하여 동교동과 서교동을 지나 망원동에서 홍제천(弘濟川)과 합류한 후 한강으로 흐르던 하천이었다. 1977년 난지도 제방 축조 공사로 난지도가 한강의 섬에서 육지화 되면서 홍제천의 유로가 완전히 변경되었다. 이후 세교천은 지상에서 사라져 땅속의 하수 박스 구조물로 현재까지 이렇게 남아있다.

경의선을 개량해 수도권 전철 운행하도록 하는 철도사업은 1989 일산신도시 개발 계획과 함께 교통대책 일환으로 추진되었다하지만 그해 12월에 2 지하철, 일산선 계획이 확정되면서 경의선 전철화 계획은 무기한 연기되고 일산 지역 교통 대책으로 일산선만 건설되었다. 이후 공사 계획은 여러 차례 지연되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1999 착공되어 2006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였다. 일산신도시 지역에서 철로의 지하화를 요구하면서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였고, 2005 지상화로 합의해 사업이 재개되었다. 2009 7 1 디지털미디어시티 ~ 문산 구간(경의선) 개통되었고, 구간이 복선화되었다. 특히 남북통일 이후 물동량 급증을 대비해 능곡역 ~ 문산역까지 복복선화가 가능하도록 노반이 2배로 넓게 설계되었고, 수도권 전철 경의선 개통과 함께 강매역이 폐역되었으나, 2014 10 25일에 재개통되었다.

이곳이 마포라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Maponaru Saewoo-jut Festival) 광고판이 보인다. 조선최대의 어물시장이었던 옛 마포나루의 전통을 잇는 축제로, 김장철인 매년 10월에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등지에서 열린다. 강화, 소래, 강경, 광천, 신안 등 전국의 유명 산지의 새우젓을 염가에 구입할 수 있다. 101가지 전통체험, 남사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흥을 더 한단다.

숲길에 있던 용산선은 서북 방향 간선철도의 일부이자 서울역, 용산역 착발 일반철도의 수색기지 인입 역할을 있던 노선이었는데, 해당 구간이 지하화되며 화물 운송에 제약이 크게 걸렸다또한 지하화로 인해 가좌역과 용산역 인근에 급경사가 생기고 대피선을 하나도 마련해놓지 않아, 용산선 구간은 사실상 전철 전용 노선이 되어버렸단다. 비록 서울역 ~ 가좌 구간으로 대체할 있지만 구간은 지금도 용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남북통일 혹은 북한의 개방 평양 방향 간선 수요를 처리할 있는 용산선 부지를 간선철도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결국 국가 교통망 구축에는 오히려 해가 되었단다.

홍대 와우교부터 서강대역까지의 숲길이와우교구간이다. 곳은 곳곳에 남아있는 철길과, 기차가 운행되던 당시땡땡거리 불리던 철도건널목을 그대로 복원해놓고 있어, 경의선숲길 일곱개의 구간 중에서도 경의선에 대한 향수를 가장 많이 불러일으키고 있는 곳이다.

지역 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중시하는 도시계획에서는 철길공원을 가장 이상으로 꼽고 있단다. 그런 탓으로 현재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는 너도 나도 철길을 지하화하고 상부를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그러나 대체 노선을 만들려면 다시 지하로 뚫어야 가능성이 높아졌고, 한국철도시설공단 측에서도 문제를 인식하고 용산선을 지하화 하는 과정에서 일반열차나 화물열차가 지나갈 있도록 효창공원앞역까지 완구배로 건설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이렇게하면 효창공원앞역은 반지하로 건설이 돼야 했었는데, 용산구 주민들의 반대를 뚫지 못하고 효창역을 지하화하면서 무산되었다

이 철길 공원을 따라 여기저기서 개발 열풍이 불고 있다는데, 이를 지켜보고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지역의 본모습이 사라질 것을 우려하는 시민들이 종종 있단다. 연남동 구간이 특히 그러하단다마포구 공덕역 인근의 용산선 부지는 2010 무상임대 협약이 체결되기 부지 사용 계약이 체결되었고, 이를 통해 복합역사가 세워져 공원이 단절되었단다.

수도권 전철 경의선 기본계획은 시점인 용산역을 지하에 신설하고강남역을 잇는 신분당선과 직결 운행하기로 하는 계획을 세웠었단다. 하지만 용산역 부근 배수펌프장 시설로 인해 아래로의 굴착은 불가능하였고, 신분당선 강북 연장 계획도 지지부진하면서 사실상 직결운행은 불가능하게 되었단다. 결국 용산역 진입 지상으로 올라와 수도권 전철 중앙선 승강장을 통해수도권 전철 중앙선과 직결 운행하기로 결정하였단다. 용산선 구간 복선전철화 도중 효창공원앞역(당시 효창역) 구간의 용지확보 문제로 인해 공덕역까지는 2012 12 15 연장되었고, 용산역까지는 2014 12 27 연장 개통되었단다.

이렇게 지역간 이기주의 문제로 선로를 이설하거나 지하화하여 남는 부지 또는 폐철길을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그런 연유로 산책로의 폭은 좁고 길이는 모양의 일자형 선형 공원이 되었단다. 경의선숲길은 철길을 따라 여러 지역이 이어지는 연결녹지이며, 이런 공원의 옆으로 새로운 상권이 늘어서기도 한다는 고무적인 이야기도 있단다.

주택사이로 멀리 안산이 보인다. 안산은 인왕산에서 서쪽으로 비스듬히 뻗어 무악재를 이루고 솟은 산이다. 길마재의 다른 이름인 무악재는 모악재로 부르기도 하였으며, 조선왕조가 개창되어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면서 무악은 궁궐의 주산(主山)으로 주목되기도 하였다. 식생은 연희동 지역인 .남측 연희동 지역은 자작, 산벚, 물푸레, 잣나무 1990년도부터 환경림으로 양호한 수림을 형성하고 있으며, 북동부 암반지역은 왜소한 소나무, 산정부 일대는 팥배, 상수리, 오리나무가 분포하고 남동측 임야는 대규모 아까시나무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안산둘레길은 7km 풀코스로, 소요시간은 약 1시간 40~50분 정도이다.

걷다보니 주택가의 어느 집 뜨락에는 붉은 감들이 주렁주렁 아직도 열려있다. 이 공원이 조성되면서 기존 주택은 숲세권이 되었다. 참 좋은 주거환경이 되었지만, 이 구역까지 가게들이 들어서면서 소음과 흡연 등등의 문제들도 생기고 있단다. 주민들은 이런 문제들을 가게들이 스스로 해결해 줄걸로 믿지만, 가게들은 그저 몰라라 하며 개선의 의지가 없단다. 거기에 수제맥주집 하나가 팝업스토어까지 열면서 미관을 해치고 있어서 많이 걱정스럽단다.

이곳 주택가는 공원 옆으로 위치한 주거지역이라서 일명 '숲세권'으로 불리는 곳에 속해 있어서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단다. 녹지가 부족했던 마포구, 용산구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고 한다. 또한 공원을 따라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면서 지역 사회에도  기여를 하고 있단다. 특히 연트럴파크로 불리는 연남동 구간은 외국인들의 방문이 급격히 증가하여 새로운 관광지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단다. 오늘도 외국인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았으며, 그들 모두가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

"특별히 사람이 많이 찾는 연트럴파크(홍대입구 - 연남동구간) 방문시 공원 안내에 대해서는 연남초소(연남파출소 ) 근무자에게 문의해 주시고 초소에 비치한 리플릿을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는 안내처럼 이곳이 바로 우리들 곁에 있는 서울경찰 마포 연남파출소란다.  마누라가 포기한 동네라서 마포? 진짜?

홍대입구역(Hongik Univ. station, 弘大入口驛) 3번출구이다. 홍대입구역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지하160(동교동165) 있는 서울 지하철 2호선(239, 개정 39)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지하 지하188(동교동 190-1) 있는 수도권 전철인 경의 · 중앙선(K314), 인천국제공항철도(A03) 환승역이다. 통칭 홍대거리(홍대) 불리는 대형 번화가를 끼고 있어 이용객이 매우 많은 역이다. 미대로 유명한 홍대로 한때는 인디 밴드 공연장과 미술품 갤러리를 중심으로 예술의 거리로 유명했다. 다만 이 역에 홍대는 바로 붙어있지 않고, 가장 가까운 9 출구 기준으로 정문까지 500m 정도 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