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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강변산책길(南楊州)

영대디강 2020. 10. 1. 18:19

다산길, 제1코스(한강나루길):삼패마을에서 운길산역(16,7km), 2코스(다산길):도심역에서 다산유적지 마재마을(14,5km), 3코스(새소리명당길):다산유적지 마재마을에서 운길산역(7,5km), 4코스(클사랑길):도심역에서 운길산역(15,4km), 5코스(문안산길):운길산역에서 피아노화장실(17,3km)

운길산역 건너편 북한강 변 들머리에 자리한 물의 정원은 아름다운 습지 공원이다. 자전거도로와 강변 산책길, 물향기길, 물마음길, 물빛길 등 산책로와 전망 데크가 조성되어있다. 자전거를 타기 좋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물마음길과 강변 산책길은 전망대와 휴식 공간이 곳곳에 설치되어 북한강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국토종주 자전거노선 북한강 자전거길로, 자전거도로가 함께 있어서 여기부터는 자전거 조심하면서 걷기.

남양주 물의 정원은 국토교통부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484,188㎡의 광대한 면적의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 공영주차장은 주차료 무료이고, 물의 정원은 입장료가 없지만, 북한강에 비친 청계산, 물안개 피어오르는 일출을 만날 수 있는 수려한 풍경으로 힐링코스라며 알음알음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남양주 조안면은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슬로시티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북한강변의 산책로인 물의 정원이 있다. 중앙선 운길산역에서 내려 수종사 방향으로 10여분 걸으면 된다. 물의 정원은 북한강 자전거길이 통과하는 습지주변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휴식공간인 물마음길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친구와 연인,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다.

 

자전거도로와 강변산책길, 물향기길, 물마음길, 물빛길, 하트존 등 산책로와 전망 데크가 조성되어 이곳은 북한강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서 어디라도 그냥 포토존이다.

다산 정약용(1762 ~ 1836)이 말년에 고향인 열수(한강)에서 산수를 유람하며 그린 그림으로 열초라는 필명을 써서 '열초산수도'라고 하였다. 다산은 그림을 거의 그리지 않아서 정말 귀한 작품이다. "사각 사각 구름 낀 숲에 작은 얼굴 열리니/ 아마도 하늘바람 이곳으로 불어오겠지/ 풀언덕 작은 정자는 누가 지었을까/ 폭포 떨어지는 물소리 산꼭대기까지 메아리치네."

북한강 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걸어도 좋고, 자전거를 타기도 좋다.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물의 정원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따라 조깅을 즐기고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동네공원이지만, 외부인들에게는 일부러 시간 내서 데이트하러 오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양평과 남양주는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라이더들이 선호하는 지역인만큼 물의 정원에도 자전거를 타러 온 사람이 눈에 많이 띈다.

북한강을 용진강(龍津江)이라고도 부르는데, 한음 이덕형의 유적지는 그 용진나루를 양쪽으로 하여 두 군데에 널려 있다. 운길산의 수종사에서 멀리 떨어진 용진나루 위의 마을이 지금의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이고 옛날에는 사제(莎堤)라 부르던 마을이다. 다른 하나는 사제마을에서 볼 때 북한강 너머 양평군에 있는 한음의 묘소이다.
일생의 지기 백사 이항복은 한음의 묘비문에서 한음의 지식과 인품, 사람됨과 높은 인격을 찬양하면서 그에 대한 바른 역사적 평가를 제대로 남겼다.

자연과 소통하며 마음을 정화시키고 몸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휴식 공간인 마음정원은 억새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강변 산책길을 걷다보면 연인들을 위한 공간인 물향기길 (하트죤)에 다다른다. 물빛길의 연꽃습지를 감상하고 나면 이곳의 모든 체험이 마음속에 치유되는 힐링으로 남게된다.

북한강변은 수도권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인데, 남양주와 양평이 접한 "물의 정원"이 있는 이곳 조안면에서 선조들이 3.1운동의 역사적 애국지심을 추념탑으로 기리고 있음도 알게 되었다.

여길 걸으면서 만나는 젊은 커플들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습보다는 동반견과 함께 동행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궂이 걱정을 해야할 일은 아니지만, 이 나라의 내일을 생각하자니 뭔지모를 아쉬운 생각은 떨쳐버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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