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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여울공원은 화성시의 동탄 신도시에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전체면적은 325,378㎡이고, 이 중 178,100㎡의 녹지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공원에는 400년된 느티나무 보호수와, 축구장, 화목원, 음악분수, 동탄 폭포, 작가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7월 개장하였으며, 광역비지니스 컴플렉스에 조성되어 향후 주변에 조성될 고층업무복합빌딩이 즐비한 건물들 사이에서 도시의 숨통을 틔우기 위한 자연환경으로 만들어져 이 지역에서 허파의 역할이 부여되어 있단다.
초기 동탄1기 신도시와 동탄2기 신도시를 합친 통합 동탄신도시를 구성하면서 동탄(1)과 동탄(2) 를 동서로 연계하기 위한 녹지축이 설정되었는데, 이때 구성된 개념이 동탄1 서측의 구봉산과 동탄2 동측의 무봉산을 이어주는 Green Network 계획이다. 해당 계획에 의거 동탄(1)에 센트럴파크와 반석산에 이어 동탄(2)에 동탄여울공원(당시 근린공원 7호), 그리고 청계중앙공원(당시 근린공원8호)이 연속적으로 배치되도록 도시 계획되었다. 공원 동측으로 도시와 맞붙는 곳에 조성된 공간으로 직선으로 곧게 뻗은 길을 따라 벛나무가 일렬로 심겨져 있다. 각 나무마다 벤치가 놓여있다. 향후 동탄 벚꽃축제의 큰그림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서 유림노르웨이숲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경기- 화성-53호인 400년 느티나무는 수고 18m로 1902년.10.15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지금은 사라진 청계리 마을을 400년된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재현하였다. 느티나무가 마을의 정자목으로서 마을 입구에 위치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모임장소 및 그 마을의 정체성을 알려주었다. 느티나무 주변에 파고라 및 의자를 설치하여 정자목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황토길 및 블록담장을 설치하여 과거의 모습을 회상하도록 시도하였다. 이곳 현장의 여건에 맞게 구들장 가든을 설치하여 옛 농촌생활에 대한 향수를 담아 놓았다. 느티나무 1주를 새로 심어서 먼 훗날인 400년 이후를 기약하는 공간도 창출하였다. 공원이 있던 이 지역의 옛 지명은 '화성시 동탄면 청계리 지역'으로 당시 마을 초입에 버스정류장과 슈퍼가 있었던 곳에 위치하고 있던 '느티나무'가 화성시 보호수로 지정되었고, 신도시가 만들어진 지금에도 느티나무만이 유일하게 그자리에 남아있어 과거를 환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쉼터의 명칭이 로튠다란다. 이곳 여울공원에서 위치상 최고 높다는 고지대에 설치하여 반석산을 마주 바라볼 수 있으며, 공원의 전망대로 조성하였다. 스텝정원 상부에는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망대에 서면 정면으로 반석산과 동탄1 신도시의) 메타폴리스가 보인다. 이는 신도시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여울공원의 설계 당시부터 일부러 이렇게 로튠다의 위치 및 방향을 맞춘 것이란다.
동탄(1)과 동탄(2)를 가로지르는 오산천과 반석산이 공원 서측에 있어 산과 강을 공원이 품고 있기에, 한국 수묵화에서 나타나는 "산 / 강 / 들"의 동양화의 풍광을 담아내고자 동탄여울공원은 들판의 이미지를 담아내고자 했단다. 이를 위해 공원 중심은 너른 잔디밭(2021년 현재 국제작가정원으로 공사중)과 운동장이 배치되고, 시민들에게 들판이 주는 광활함을 전달하기 위해 소실점이 보일정도의 길면서도 곧게 뻗은 길과 그 양옆으로 연속적으로 심긴 나무로 구성되었다. (이를 VISTA 구성이라고 한단다).
여울공원 내 1,350㎡에 달하는 작가정원을 개장했다. 국내작가정원은 여울공원 북쪽에 있으며, 공원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오산천 쪽의 다리 아래로 건너가야 볼 수 있다. 국제작가정원은 축구장 사이에 위치한 작은 언덕으로 공원에서 가장 지대가 높다. 원래 지대가 높았던 것은 아니고 공원 조성중에 발생되는 토사를 한곳에 쌓아서 조성하였단다. 상단부에서 하부까지 이어지는 독특한 문양의 스텝가든이 조성되어 있으며, 그 옆으로 다양한 화목들이 심겨져 있다. 주로 봄에 피는 화목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에 봄이면 그 진가가 나타난다. 2017년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제작가정원' 작품설명회를 열고 미국 GGN사의 대표작가 캐서린구스타프슨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고, 2018년 착공하여 여울공원 내 잔디마당(14,291㎡)은 2019년 6월 준공, 지하주차장 상부(20,443㎡)는 2020년 12월에 준공했다.
동탄여울공원은 동탄2신도시의 특별계획구역 중 하나인 "광역비지니스 컴플렉스" 안에 조성되는 유일한 근린공원이지만, 단일 면적으로는 동탄 남측의 "동탄호수공원" 다음으로 면적(약 10만평)을 가지고 있다. 광역비지니스 컴플렉스 자체가 동탄2신도시의 중심지로 SRT 동탄역과 향후 GTX,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의한 광역환승센터를 백지화 하고 지상환승센터로 한다는 이야기도 있단다. 고층 업무복합빌딩, 백화점 등이 계획되어 있으므로 동탄2신도시의 중심공원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도 동탄1과 동탄2를 붙여놓고 생각하면 반석산과 함께 동탄의 중심이다. 특히 동탄(1)이 반석산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구성된 점이 그렇다).
여울공원에서 너른 공원을 이곳저곳 살피며 모두 빠짐없이 둘러보며 걸었어도 약1.4Km로 만보 걷기에는 많이 부족하였다. 그래서 동탄1에 위치한 여울공원에서 고가보도인 연결로를 통하여 동탄2에 있는 자라뫼공원(근린공원10호)으로 향했다. 이곳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750-3에 있으며, 현재도 LH에서 공원을 조성하는 공사중이다.
부분 개장된 자라뫼공원은 교통편이 마땅치 않다. 그러나, 오산시에서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버스전용차로가 있어서 대중교통편을 이용하면 수월하다. 수서평택고속선인 SRT동탄역 2번출구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701A,1000번 시내버스나 17번 마을버스 혹은 2번출구 바로 앞 시내버스정류장에서 701B번 시내버스를 타고, 동탄2신도시홍보관 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길 거넌편이 자라뫼공원이다. 홍보관 바로 뒤에 있는 공원이 여울공원이다.
오산시는 과거 화성군에서 분리되어 나왔기 때문에, 1989년에 화성군에서 오산시가 분리되었음에도 2000년까지 화성군청이 오산에 있었다. 또 교육지원청은 오산시 내삼미동(신장동)에 있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두 시를 모두 관할한다. 경찰서도 최근까지 화성경찰서->화성동부경찰서였으나, 2019년 오산경찰서가 분리되면서 화성이라는 이름을 벗어났다. 반면 오산시를 관할하는 세무서는 '동화성세무서'이다. 이름그대로 화성시 오산동에 있지만, 화성시 동부(병점·동탄권)와 오산시까지 관할한다. 소방서도 1991년 설치된 오산소방서에서 2008년 화성소방서가 설치되기 전까지 화성시까지 관할했다.
이와같이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까진 아니지만, 주소는 '오산'인데 명칭에는 '화성'이 먼저 나오는 소소한 애로사항이 있다. 관공서인 경찰서, 세무서, 교육청을 통해, 수원, 화성, 오산의 역사적 단일성과 도시권, 생활권이 행정상에도 상당히 반영돼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통합과 관련해서 화성시와는 대립 관계에 있다. 화성시와 오산시가 통합을 싫어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화성시가 서쪽(구 남양군)으로 아직 발전되지 않은 지역이 많기에, 통합 시 해당 지역 개발에 이곳 주민들이 내는 세금을 쓸 것이므로 상대적으로 오산시 지역에 대한 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란다.
이것은 경부고속도로가 오산시 정중앙을 지나가는 구조상 발생되는 지역명 광고 문제 때문일 수도 있겠으나, 고속도로 나들목 명칭의 경우 꼭 행정구역명 또는 행정구역 명칭에 맞출 필요는 없단다. 오산시는 화성시와의 통합 말고도 수원특례시와의 통합에도 반대하는데, 그 이유는 역시나 비슷하게 혐오 시설이 오산시 쪽으로 몰려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기 때문이란다. 수원특례시 측에서는 그런 혐오 시설은 화성시 서부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고, 오히려 오산시는 수원의 도심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개발의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회유하고 있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탄소 흡수에 특화된 공원인 '탄소상쇄숲' 조성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하여 자라뫼 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동탄3기 신도시를 비롯해 매년 공공주택지구 내 조성하는 공원 녹지에 고탄소 흡수 수종을 군락 식재하는 '탄소상쇄숲'을 조성할 계획이란다. 탄소상쇄숲에는 고탄소 흡수 수종외에도 미세먼지 저감, 소음 감소, 미관을 감안해 다양한 수종이 식재된다. 특히 3기 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는 2027년까지 축구장 214개 면적에 해당하는 탄소상쇄숲을 만든다. 조성이 완료되면 탄소상쇄숲을 통해 흡수되는 탄소량은 매년 평균 300t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LH는 지난 2021년 탄소상쇄숲 시범 사업으로 동탄 오산천변에 자라뫼 공원을 조성한 바 있다. 자라뫼 공원의 탄소상쇄사업 면적은 7만6255㎡다.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높은 48개 수종, 3871본을 식재했다. 연간 64.9t의 이산화탄소 흡수가 목표다.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신갈나무, 상수리나무 군락 등 수종별·식재 그룹별로 산정된 탄소흡수량을 통해 산정했다.
이곳 반석산 아래 흐르는 오산천과 동탄2신도시를 바라볼 수 있는 공간조성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볼라드와 공원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지난해 말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지금 교량설치 등을 위한 공사중이라서 길게 공사장담장이 높게 드리워져 있다.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노작공원 부설주차장(홍사용문학관 내)도 유지보수를 통해 새롭게 단장하고 있단다.
동탄1․2신도시 중앙에 위치한 반석산 근린공원에 다양한 식생공간을 조성하고 둘레길을 만들었다. ‘반석산 에코벨트(둘레길)조성사업’은 대부분 정상부를 향하는 수직형인 기존 산책로에 약3.7Km구간의 둘레길 순환코스를 추가로 도입해 기존 자연림과 지형변화를 최소화하면서 숲속도서관, 시(詩) 현수막, 무장애길 등의 시설물이 있는 쉼터, 15종류의 테마 수목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란다.
반석산에코벨트는 총 3.7km로 천천히 걸으면 약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출발하여-> (약 15분 후)자연학습관-.>(약 15분 후) 동탄복합문화센터->(약 5분 후) 노작쉼터->(약15분 후) 노작마을->(약 15분 후) 오산천산책로->(약 15분 후) 전망데크 ->(약20분 후) 홍사용문학관까지 반석산을 한바퀴 가볍게 휘돌아 지루하지 않게 걸어다닌 걸음이다.
홍사용의 작품 통발이 표지판처럼 서있는 반석산의 전망대이다. 홍사용의 시작 활동은 『백조』 창간과 함께 본격화되어 『개벽』 · 『동명(東明)』 · 『여시(如是)』 · 『불교』 · 『삼천리』 · 『매일신보(每日申報)』 등에 많은 시 · 소설 · 희곡 작품을 발표하였다. 『백조』 창간호의 권두시 「백조는 흐르는데 별 하나 나 하나」를 비롯하여 「나는 왕(王)이로소이다」 · 「묘장(墓場)」 · 「그것은 모두 꿈이었지마는」 등 20여 편과 민요시 「각시풀」 · 「붉은 시름」 등 수편이 있다. 소설로는 「저승길」 · 「뺑덕이네」 · 「봉화가 켜질 때」, 희곡 「할미꽃」 · 「출가(出家)」 · 「제석(除夕)」 외에도 수필 및 평문이 있다. 극단 활동으로는 1923년 토월회(土月會)에 가담하여 문예부장을 맡은 것을 비롯하여, 1927년 박진(朴珍) · 이소연(李素然)과 함께 산유화회(山有花會)를 조직하였다. 또 1930년 홍해성(洪海星) · 최승일(崔承一)과 함께 신흥극장을 조직하기도 하였다.
홍사용의 사후 유해는 유년시절을 보낸 경기도 화성시 노작로(구 동탄면 석우리) 노작홍사용문학관 뒤 노작공원에 안장되어 있다. 생존시에는 작품집이 나오지 않았고, 1976년 유족들이 시와 산문을 모아 『나는 왕(王)이로소이다』를 간행하였다. 그의 시세계는 감정의 과잉으로 표출되는 비애의 눈물과 허망감을 형상화한 초기의 사설적(辭說的)인 장시(長詩)와 민요의 율조를 바탕으로 하여 민족관념을 노래한 민요시로 구분된다. 대표작 「나는 왕이로소이다」와 「그것은 모두 꿈이었지마는」 등 일련의 시작들은 장시를, 그리고 「봄은 가더이다」 · 「해저문 나라에서」 등은 민요시를 대표하는 작품들이다. 시문학사적 위치로 볼 때 1920년대 초 낭만주의운동의 선두에 섰던 그의 공적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보인 ‘어머니’와 동심적 비애, 향토적 서정, 자전적 전기 등의 감상적 색채는 그의 시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이러한 비애의식을 민족적 차원으로 끌어올린 시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홍사용(洪思容)의 본관은 남양(南陽)이며, 호는 노작(露雀) · 소아(笑啞) · 백우(白牛) 등이 있지만, 주로 ‘노작’으로 작품 활동을 하였다. 경기도 용인 출생이다. 아버지는 대한제국 통정대부 육군헌병 부위를 지낸 홍철유(哲裕)이며, 어머니는 능성구씨(綾城具氏)이다. 1908년 9세 때 일찍 돌아가신 백부 홍승유의 양자로 들어갔다. 양모는 한산이씨(韓山李氏)이다. 근대 낭만주의 문학과 신극운동을 이끈 노작 홍사용 선생의 문학사적 업적을 두루 발굴하고 계승하기 위해 건립된 이곳 "노작홍사용문학관"은 2010년 3월 개관 이래 시민 모두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쉼터이자 문화충전소로 자리매김 해왔다.
반석산을 휘돌아 흐르는 오산천(烏山川)이라는 이름 그대로 오산시의 중앙 한가운데를 흐르기 때문에 오산천이라 부른다. 경기도 용인시의 동북쪽에 있는 법화산 북쪽 모현읍 오산리에서 발원하는 오산천(吳山川)과 이름이 비슷하지만, 이 오산천(烏山川)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과 오산시를 거쳐 평택시 서탄면 적봉리에서 진위천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오산천에서 이곳 오산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산책을 즐기고, 아이들은 맑고 청아한 오산천에서 물고기를 잡고 물놀이도 하며 자연과 벗삼아 함께 생명의 신비함에 탄성을 질렀던 그런 아름다운 곳이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향린동산 남쪽 350m 고지에서 시작되는 물줄기가, 평택시 서탄면 금암리 남쪽에서 진위천으로 흘러드는 오산천이 된다. 오산시의 젖줄인 오산천은 상류 지역인 화성, 오산, 평택, 용인시 등이 급속하게 도시화가 진행돼 수질이 조금 나빠지긴 했어도, 오산천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는 ‘오산천 수질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차적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오산시도 역시 하수종말처리장을 잇달아 설치해 각종 하수를 정화하는 등 맑은 물이 흐르는 오산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단다.
반석산 아래로 곧게 난 석우천생태길이다. 조용하고 한산하게 평탄한 개천변 철책담장에는 '아기고라니 물놀이장 가는길' ' 아기고라니 산책 가는길'등 재밋는 안내판들이 보인다. 이곳에 “홍사용문학관, 동탄복합문화센터, (구)LH홍보관, 노작마을 및 오산천변 등의 입지를 활용하고, 환경․교육․문화를 연계한 천연자연림을 그대로 살린 둘레길 코스가 완성되면 시민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숨길 수 없단다. 석우천생태길은 그늘진 곳이라서 여름에 걷기 좋은 산책로이며, 노약자들이 운동코스로 여길 찾는다면 모두가 만족할 그런 곳이라는 생각이 굳게 든다.
반석산 에코스쿨 입구에 새겨진 독수리같은 새들의 조각작품이 너무 맘에 든다. 에코스쿨을 그대로 담고 있는 모습이 멋지고 아름답다. 이곳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곤충에 관련된 모형, 동영상, 이미지, 구경거리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내게 만약 손주들과 이야기 할 기회가 주어지면 이렇게 많은 볼거리와 자연의 식생들을 공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입장료 조차도 없는 이곳 반석산에코스쿨을 방문하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다.
동탄여울공원과 자라뫼공원 그리고 반석산에코벨트를 모두 돌아보고나서 만보계에 찍힌 숫자를 보니 일만칠천보에 육박한다. 너무 즐겁게 돌아보는라 행복감에 젖어 시간 가는 줄 몰라서 그런지 피곤감이 전혀 없어서,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찾은 한정식집 옆에는 이렇게 정말 그림같이 아름다운 언덕위의 하얀 집이 바로 빵카페였다. 내가 걸었던 오산(동탄)은 예전에 우리 친구들이 엉뚱한 이야기를 지껄이면 "야! 그건 오산 밑에 숯고개야~"라고 아재개그를 날리던 그런 오산이 전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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