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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둘레길은 총연장 33km에 숲길, 마을길, 하천길의 3개 코스이고, 광진구 일대를 쉽게 걸어다니며 즐길 있도록 둘레둘레 조성된 길이다. 기존 등산로와 하천, 마을 그린웨이를 활용해 광진구 명소와 녹지축을 연결,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아우르는 웰빙 산책코스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중랑천에 조성된 광진장미정원의 모습이 둘레길 시작지점부터 발길을 유혹한다.

제1코스 숲길은 용마산(중곡지구) -> 아차산 4보루 -> 낙타고개 -> 아차산(평강교) -> 고구려역사길의 순환코스로 9.0km 약4시간30분 소요, 제2코스 마을길은 아차산(평강교) -> 아차산역 -> 군자역 -> 용마산(중곡지구)까지 12km 약 4시간 10분 소요, 제3코스는 광나루역 -> 뚝섬유원지 -> 건대입구 -> 어린이대공원의 11.6km로 약 2시간55분이 소요되는 코스이다.

용마산(중곡지구)에서 출발하여 약1km를 내려오면 장평교를 만난다. 장평교에서 군자교까지 약1.7km가 중랑천 뚝방길을 걷게되는 뚝방길 산책로이다. 벚나무가 양쪽으로 줄지어 도열한 산책로에는 인공시설물 설치를 최소화로 조성하였고,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재료를 이용해 돌계단과 나무데크 계단을 설치하고 노면을 정비하여 최대한 자연친화적인 무장애길 산책로이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일렬로 줄지어 걷고있는 중랑천 징검다리 모습이다. 중랑천 징검다리는 동대문구와 광진구 체육공원 사이 구간을 폭 1.2m, 길이 62m 규모로 스톤네트(자연석+호박돌형)를 활용해 설치했다. 기존 수심을 0.2m 낮춤으로써 주민들이 최대한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주민들이 약 2.2㎞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사항을 덜고 동대문구와 광진구의 주민들이 각각의 공간에 만들어놓은 체육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징검다리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산책로 주변에는 쉼터와 휴게공간의 조성으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천길에는 건강정보 표지판을 설치해 둘레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걷기자세 등을 알려주고 있다. 장평교에서 휴게데크까지 0.5㎞ 구간은 장애인 휠체어 및 유모차가 다닐 수 있도록 무장애길로 조성해서 걷기가 어려운 장애인과 노약자 등도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뚝방산책로에서 중랑천 제1체육공원이 있는 산책로에 내려 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고가산책로의 모습이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하지만 우리들은 그냥 함께 일하는 동료일 뿐이라며 대학교수를 정년퇴임한 세월을 등지고 함께 선 멋짐이 드러나 보여진다. 광진구는 1995.3.1.성동구를 광진구와 성동구로 분구하고, 1995.3. 9 16개 행정동으로 조정(중곡 1.2.3.4동, 능동, 구의1.2.3동, 광장동, 자양1.2.3동, 노유1.2동, 화양동, 군자동)하여 만든 서울특별시의 자치구이다.

중랑천의 하천연장은 37km이며, 최대너비는 150m이고 유역면적은 288k㎡ 이다. 경기도와 서울시의 경계 부분은 서원천(書院川)이라 하고, 서울 창동(倉洞) 부근에서는 한천(漢川)이라고 한다. 서울의 시계 밖을 흐르는 부분 700m를 제외하면 서울시의 직할하천으로서는 19.3km이다. 조선시대까지 한내, 한천(漢川), 송계천(松溪川), 중량포(中梁浦), 충량포(忠良浦) 등으로 부르던 것을 일제강점기때 중랑천(中浪川)으로 부르기 시작하면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징검다리를 건너니 '동대문구 여기는 꽃의 도시 입니다'라는 꽃의 상징물이 보인다. 꽃 또는 플라워(Flower(초본), Blossom(목본) 花, 榮)은 식물에서 씨를 만들기 위해 번식 기능을 수행하는 생식기관을 말한다. 꽃을 형태학적으로 관찰하여 최초로 총괄한 사람은 식물계를 24강(綱)으로 분류한 린네였다. 속씨식물의 생식기관으로, 꽃이 화석상으로 처음 등장한 시기는 쥐라기 초기인 1억 7천만년 전으로 확인되며, 이 화석은 중국 난징 동쪽 쥐라기 지층에서 나왔다. 그후 꽃은 식물분류학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장미정원이다. 장미는 일반적으로 세계의 여러 장미를 원종으로 하여 새롭게 인위적으로 만든 원예 품종을 일컫는다. 장미과 장미속에 속하는 찔레나무는 우리나라의 들장미로 들판에 자생하는 장미의 한 종류이다. 장미꽃은 6~7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 한 개 내지 여러 개가 피고 향기가 난다. 꽃은 5장의 꽃받침, 여러 장의 알모양 꽃잎과 수술, 한 개의 암술로 되어 있다. 낙엽성의 키 작은 나무로 줄기와 가지를 뻗으며 예리하고 굵은 가시가 있다. 키는 1∼3m 가량 된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소엽은 알꼴이고 톱니는 잎의 가장자리에 발달되어 있다.

장미꽃 가시의 전설이다. 신이 처음에 장미를 만들었을 때, 사랑의 사자 큐피트는 그 아름다운 장미꽃을 보고 너무나 사랑스러워 키스를 하려고 입술을 내밀었다. 그러자 꽃 속에 있던 벌이 깜짝 놀라 침으로 큐피트의 입술을 콕 쏘고 말았다. 이것을 지켜보고 있던 여신 비너스는 큐피트가 안쓰러워 벌을 잡아서 침을 빼냈다. 그리고 장미 줄기에 꽃아 두었다고 한다.그 후에도 큐피트는 가시에 찔리는 아픔을 마다 않고 여전히 장미꽃을 사랑했다고 한다.

동료들의 모습이다. 함께 일하고 함께 먹으며 점심시간이면 함께 산책로를 걸으면서, 또 어울려 다리밑 천막쉼터에서 오백원짜리 봉다리커피를 종이컵에 들고 웃으며 즐기는 노년의 모습들이다. 인생의 정점에서 내려와 이제는 삶의 참맛을 그대로 느끼는 원팀의 모습들이라서 그런지 한마디로 마냥 여유롭다.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면서 우연히 객실벽에 붙어있는 지하철7호선 노선도를 만나게되었다. 출발지인 인천의 석남에서부터 종착지인 장암까지 경유하는 지점에서 볼만한 곳 22개의 사진과 간략한 설명이 있다. 내가 내리는 중곡역과 점심시간에 걷는 용마산, 사가정의 명소를 찾아 먼저 용마폭포공원을 찾았다.

용마 · 망우 · 아차산 종합안내도이다. 여기서 아차산(峨嵯山 Achasan Mountain, Acha Mountain)은 서울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를 잇는 높이 295.7m의 산으로 '阿且山'이라고도 쓴다. 옛날에 홍계관이라는 점쟁이가 점을 잘 본다는 소문이 있어서 명종이 불러서 여기 상자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아 맞히라는 문제를 내었다. 홍계관은 잠시 생각하더니 쥐 다섯마리가 들어 있다고 얘기하자 왕이 상자를 열어 보았더니 여기에는 쥐가 한 마리만 들어 있었다. 그걸 보고 화가 치밀어오른 왕은 알고 보니 사깃꾼이었다고 생각하고 감히 임금을 속인 죄로 홍계관을 산(아차산)에서 처형하라고 명령했는데, 혹시나 하는 생각에 쥐의 배를 갈라보았더니, 뱃속에는 새끼 4마리가 들어 있어서 그제서야 정확히 5마리였음을 알게 되었고, 왕은 뒤늦게 '아차, 내가 잘못 알았구나!' 하고 후회했다는 전설이 있다.

사가정공원의 모습이다. 사가정(四佳亭)은 서거정(徐居正, 1420년 ~ 1488년)의 호이며 이곳이 그가 태어난 곳이다. 서거정은 조선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때의 문신이며 학자이다. 자는 강중(剛中), 초자는 자원(子元), 호는 사가정(四佳亭) 혹은 정정(亭亭)이며,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모든 국가의 고문대책(高文大冊)이 그의 손에서 나왔으며, 문학 · 역사 · 지리 등에 관하여 개인 저술을 내고, 또 공동으로 찬집(撰集)하였으므로, 그의 유고(遺藁)는 총 70여 종이 넘는다. 그의 저술로는 시문학 분야에 『사가집(四佳集)』을 비롯하여 『동문선』 · 『동인시화(東人詩話)』 · 『동인시문(東人詩文)』, 수필 문학 분야에 『필원잡기』, 역사학 분야에 『동국통감』 · 『삼국사절요』 · 『역대연표』, 지리학 분야에 『동국여지승람』, 법학 분야에·『경국대전』, 해학(諧謔) 분야에 『태평한화골계전(太平閑話滑稽傳)』 등이 있다.

白髮紅塵閱世間 (백발홍진열세간): 속세에서 백발이 되도록 살아오니, 世間何樂得如閑 (세간하락득여한): 삶 속에서 어떤 즐거움이 한가로움 같으리, 閑吟閑酌仍閑步(한음한작잉한보): 한가히 읊고, 한가히 술 마시며, 한가히 걷고, 閑坐閑眠閑愛山(한좌한면한애산): 한가히 앉고 잠자며 한가로이 산을 즐겼네.(서거정선생시, 서예가 김기창씀)

공원입구에는 용마들이 쉬고 있다. 용마(龍馬/Dragon Horse)는 용과 말 사이에서 태어난 말이다. 대체로 수컷 용이 암컷 말을 임신시켜서 태어난 말이라고 한다. 특징적으로는 용의 혈통을 이어받은 덕에 체력이 엄청나게 뛰어나서 일주일 정도는 음식은 커녕 물조차 안마신 채 단1초 조차 쉬지않고 계속 달릴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외모적으로는 대개 2.5미터 정도 되고 갈기 대신 용의 비늘이 나있으며, 머리에는 용과 동일한 뿔이 나있는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용과 말의 중간정도 모습이라는 듯하여 기린과 혼동되기도 한다.

공원앞 아파트의 입구에 선 하얀용마의 모습이다. 서유기에서 삼장법사를 천축까지 데려간 백마를 용마라고도 하지만, 이 경우는 용과 말 사이에서 태어난 동물이 아니라 용왕의 아들(즉, 용)이 변신한 것이다.

2005년 4월 13일 개장한 사가정공원은 면목동 산 50번지 일대의 면목약수터지구 입구에 약 3만 3천2백여평 규모로 조성되었다. 공원의 명칭은 용마산 부근에서 거주했던 조선 전기의 문인인 서거정 선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그의 호를 따서 지어졌다. 또한, 그의 대표적인 시 4편을 골라 시비를 만들어 설치함으로써 공원 이용객들이 산책과 함께 명시를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가정근린공원 안내도이다. 이곳에는 피크닉장,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자연형 계류, 사가정(전통 정자), 다목적광장, 냇가휴게소 등 다양한 휴게 시설과 운동시설, 조경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의 수준 높고 쾌적한 휴식공간이자 중랑구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사가정 공원에서 만나는 서울둘레길 표지판이다. 서울둘레길 4코스와 5코스로 사가정역에서 ~ 깔딱고개쉼터까지 1.4km를 걸으면 서울둘레길 4코스인 망우/용마산 코스(화랑대역~ 갈딱고개쉼터) 총 7.7km3시간 코스를 만난다. 5코스는 아차산코스(깔딱고개 쉼터~ 광나물역)로 총 4.6km 2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중랑둘레길은 중랑천(中浪川)과 묵동천(墨洞川), 망우산(忘憂山), 용마산(龍馬山)으로 둘러싸여 있는 이곳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중랑자연탐방길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자연과 관광을 접목한 테마가 있는 둘레길이다. 중랑둘레길 대순환 구간, 중랑둘레길 소순환 구간, 용마산자락길(무장애숲길)로 둘레길이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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