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공원(世宗)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호수공원길 155의 호수공원은 총면적은 약 70만 5,768㎡이고, 호수면적은 32만 2,800㎡이다. 담수량은 50만 8천 톤이며, 평균수심은 1.5m이다. 세종시 중심행정타운 남쪽에 위치하며 금강 강물을 끌어와 인공호수를 만들어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2013년 3월 완공되었으며, 오전 5시에 개방하여 23시까지 연중무휴로 개방된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테마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광장분수가 있고 가족단위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호수소풍숲이 있다. 이곳에는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종들이 식재되어 있다. 바람의 언덕은 전망이 좋은 곳으로 잔디로 완만한 언덕이 조성되어 있다. 호수전망대는 정원으로 꾸며져있으며 주변을 관찰하기에 좋은 곳이다. 수상무대섬에는 다양한 축제행사와 야외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다.

세종호수공원 일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69만여㎡), 140여만㎡ 규모의 중앙공원(1단계:‘20.11.4. 개장, 2단계:‘21년 착공), 65만여㎡ 규모의 국립세종수목원(‘20.10.17. 개장)이 연접한 약 275만㎡에 달하는 도심녹지공간(Sejong Central Park)으로, 다양한 식물과 테마형 정원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휴양 및 여가 관광명소다. 세종중앙공원과 세종시청을 잇는 금강보행교(L=1.65km, B=12~30m / '20.7월 준공)가 건설 중이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는 등 일상 속에서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세종시 대표 관광지다.

 

수생식물이 자라는 물꽃섬, 수질정화를 위한 식물들이 자라는 습지섬, 여름이면 연꽃이 만발하는 연꽃데크, 야생화가 자라는 야생초화원, 휴식공간인 감각정원, 팔각정 정자가 있는 수변전통정원이 있다. 테마산책로는 소나무길, 벚나무길, 은행나무길, 이팝나무길, 들풀길, 나들숲, 가을단풍숲, 살구나무길 등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다양한 주제별 산책길을 제공한다. 그리고 공원탐방을 위한 4가지의 추천코스를 제공하는데 커플코스, 가족코스, 그린코스, 운동코스가 있다.

수상무대이며 반짝이는 조약돌을 형상화한 것으로, 푸른색을 띄는 유리 지붕이 얹어져 있으며, 670석의 공연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인공섬으로: 세종호수공원에는 5개의 인공섬이 있으며, 각각의 이름은 축제섬(6071m²), 수상무대섬(1805m²), 물놀이섬(5615m²), 물꽃섬(4871m²), 습지섬(4036m²)이다.

세종시는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수도권 기능의 분산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를 충청권으로 이전할 것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논의가 시작되었고, 참여정부 시절부터 설립이 추진되었다. 2003년 12월 신행정수도특별조치법이 국회에서 가결되었으나, 2004년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을 내림에 따라 일부 행정부처만 이전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었다.

2005년 5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 공포되었고, 2006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설립된 데 이어 ' 세종시'로 명칭을 확정하였다. 2010년 12 월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2012년 6월 충청남도 연기군이 폐지되고 공주시와 청원군 일부를 흡 수하여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였다.

이곳은 교통·관광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광역교통망을 갖 추고 있어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서울에서 약 120㎞, 대전·청 주에서 약 10㎞, 청주국제공항에서 약 24 ㎞ 거리이다.

세종중앙공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107-86에 호수공원과 맞닿아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 솔숲정원, 매화원, 청보리정원, 물꽃연못, 들국화정원, 나비정원, 오동정원, 단풍정원, 배롱정원, 음악분수 등이 있다.

세종중앙공원은 약 138만㎡에 이르는 대규모공원으로 개방된 1단계(약52만㎡)와 향후 조성될 2단계(약86만㎡)로 구분된다. 1단계는 다양한 축제들과 행사를 위한 장남들광장, 12여종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 가족단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가족여가숲과 소규모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가족예술숲 등으로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과 휴식을 제공하고, 자연을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공원이다.

정부종합청사에는 36개 중앙 행정기관(9부 2처 2청 1실 2위원회와 20 개 소속기관)과 16개 국책연구기관이 있다. 2012년 9월 국무총리실이 이전한 것을 시작으로 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환경부·농림수산식품부·공정거래위원회와 6 개 소속기관이 1단계로 2012년까지 이전, 2단계로는 2013년까지 교육과학기 술부·지식경제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 지부·고용노동부·국가보훈처·국토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한국법제연구원·한국조세연구원과 12개 소속기관이, 3단계로는 2014년까지 법제처·국민권익위원회·국세청·소방방재청·경제인문사회연구회·과학 기술정책연구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한국노동연구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산업 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한국청소년정책 연구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한국환경정 책평가연구원·기초기술연구회·산업기술연구회와 한국정책방송원(문화체육관광 부 소속)·우정사업본부(지식경제부 소속) 등이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