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 장군-짧은 만남 긴 교훈
오늘 6.25전쟁 70주년이라는 뉴스를 보면서, 내가 잠깐 만났던 6.25의 영웅 백선엽 장군님을 생각합니다. "이 라이터는 내가 아니면 다른 사람은 못 켜는 그런거라서 내가 붙여주는 거용" 하시면서, 한사코 내게 담뱃불을 붙여 주시려던 그 분이 바로 백선엽 장군님 이셨습니다. 당시에는 어른 앞에서 절대로 담배를 피울수도 없었으며, 더구나 내 아버지보다 더 연세가 높으신 분이 새파랗게 어린 내게 담뱃불을 붙여준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시절입니다. 당시 그 분은 한국군 최초 4성 장군과 장관 및 대사 등의 현직에서 모두 은퇴하시고, 일본 후지쯔라는 회사에서 고문으로 계셨습니다. 내 직장에서 Prime 컴퓨터와 IBM 컴퓨터 및 FACOM을 기종 선정대상으로 검토하고 있을 때, 종로에 있는 한국후지..
낙서장
2020. 6. 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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