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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생애 첫 잔을 받으며

영대디강 2017. 11. 25. 11:15

칠십 평생을 살아오면서 여섯명의 손주를 봤습니다.

그 중에서 서열상 네번째인 손자 태윤에게 이강주 한잔을 받았습니다.



손주에게 넘치는 사랑으로 감사하는 모습이 온 몸을 휘감아 흐르며 사진에 담겼네요



        아직 잔을 받기만하고 마시지 않았음에도 그냥 흠뻑 취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양반가 한정식집에서 생애 처음으로 손주에게 받은 그 첫 술잔을 

        정말 두고 두고 오래 오래 기억하고픈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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