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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수동리 팽나무

영대디강 2010. 6. 11. 18:00

 아버지를 뵈러 가는 길에 수동리 팽나무를 만났습니다.

           그 옛날 바다에 나가던 배들을 묶었다는 이 나무가 지금은 상전벽해로 변해버린 언덕위에 외롭습니다.

              지나는 길손이 이 나무를 바라보며 인생을 생각 했습니다. 쓸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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