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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구정면 구정리에 소재한 강릉솔향수목원은 시립이라서 주차료와 입장료가 없다. 금강소나무들이 하늘을 향하여 곧게 치솟은 입구에서부터 솔향수목원이라는 이름 그대로 물소리, 꽃향기, 솔향기 등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관목원, 난대식물원, 비비추원, 사계정원, 수국원, 암석원, 약용식물원, 염료식물원, 원추리원, 창포원, 천년 숨결 치유의 길, 철쭉원, 하늘정원 등 23개의 다양한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릉시에서는 울창한 소나무 숲을 자랑하는 칠성산 자락에 있는 금강소나무 원시림을 모든 이들이 함께 누리며 숲과 하나 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강릉솔향수목원을 설립하였단다. 이곳은 예로부터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하여 명명된 용소골인데, 이곳은 천연의 숲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자랑하는 곳이다. ‘천년숲속 만남의 장’이라는 주제로 대표 수종인 금강소나무를 잘 가꾸고 있다.

식물원 입구에서 30분 간격으로 이동하는 버스를 타고 정상부인 열대식물원까지 오를 수도 있지만, 치유의 숲길을 걷는 산책로 코스가 세갈래로 물길, 숲길, 자갈길이라 걷기에 아주 좋다. 생강나무와 때죽나무 군락으로 조성된 숲 생태 관찰로, 천년의 기다림이 있는 천년 숨결 치유의 길, 금강소나무를 품고 있는 솔숲광장, 다양한 야생화를 주제로 한 비비추원 · 원추리원 · 약용식물원 · 염료식물원 등의 전시원을 갖추고 있으며, 하이데크를 조성하여 수목의 하층부, 중층부, 상층부의 나뭇잎·나뭇가지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솔향수목원은 2008년 6월 9일 강원도고시 제2008 -137호에 따라 수목원조성계획이 승인을 받았으며, 2008년 9월 29일에 사업 착공으로 2011년 11월 30일에 사업 준공이 이루어졌다. 2011년 12월 1일에 임시 개장으로 2013년 10월 30일에 정식 개원을 하였다. 총 78.5ha(약 24만 평)의 부지에 조성된 수목원은 23개의 다양한 테마 공간과 함께, 총 1,127종 22만 본의 식물로 구성되어 있다.

강릉에서 경치 좋기로 이름난 이곳 용소골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산과 계곡이 있으니 수목원 터로 최적이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울창한 솔숲을 간직한 금강소나무의 고장이기도 하다. 이를 반영하듯 강릉시는 '솔향강릉'이라는 브랜드까지 내세우고 있다.

산책로에는 곳곳에 데크로 계단을 만들었고, 일부 구간은 우드칩을 깔았다. 자연을 고스란히 느끼면서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이 길 끝에 하늘정원이 있으며, 수목원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곳이다. 해발 261m에 자리한 하늘정원에 서면 강릉 시내와 바다가 내다보인다. 주변에는 여러 가지 야생화가 자라고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4년 3월 1일 개관한 열대식물원에 들어섰다. 열대식물 온실은 1,080㎡ 규모의 양지붕형이다. 열대성 초화류 및 워싱턴야자 등 40종, 880여 본을 심어 이색적이고 다양한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곳은 이색적인 열대식물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폐형 열대식물원'이다.

새끼줄에 하얀 한지를 촘촘하게 붙여놓은 샤머니즘 사당이 나온다. 어린시절에나 만날 수 있었던 토테미즘과 샤머니즘을 이곳 전국 유일의 소나무 테마 수목원에서 만나니 반갑다. 수목원 관람길은 왕복 3km로 약 60분 정도이며, 입구 -> 솔숲잔디광장 일원 -> 천년숨결치유의길 -> 하늘정원 -> 향기원 -> 약용식물원 -> 전시온실 -> 열대식물원 -> 암석원 -> 배롱나무쉼터 -> 입구까지 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산 33-1에는 강릉의 옛 지명인 ‘하슬라’로 이름 지은 25㏊의 너른 언덕은 예술가들이 꾸미는 아름다운 정원이 하슬라아트월드이다. 눈앞으로 펼쳐지는 동해의 바다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따뜻하게 언덕을 감싸는 햇볕이 예술품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 2003년 문을 연 공원의 작품들은 숨바꼭질하듯 여러곳에 숨어 있다.

바다를 향하는 소나무의 사이로, 야생화 틈으로 작품들의 모습이 하나 둘 보인다. 언덕을 오르는 산책로는 경관을 가장 아름답게 바라보도록 다듬어져 있고 발걸음을 멈추는 곳에 작품이 서 있다. 10년을 바라보고 단장되는 언덕은 조금씩 자연을 닮아간다. 가장 높은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하늘전망대는 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멋진 공간이다.

강릉의 옛 지명인 ‘하슬라’로 이름 지은 25㏊의 너른 언덕은 예술가들이 꾸미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눈앞으로 펼쳐지는 동해의 바다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따뜻하게 언덕을 감싸는 햇볕이 예술품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 2003년 문을 연 공원의 작품들은 숨바꼭질하듯 숨어 있다. 주차 후 맨 먼저 만나는 나뭇조각 작품안에 만들어 놓은 포토존의 모습이 보인다.

골프채를 들고 서 있는 중세의 서양여인과 함께 섰다. 바다를 향하는 소나무의 사이로, 야생화 틈으로 작품들이 모습을 보인다. 언덕을 오르는 산책로는 경관을 가장 아름답게 바라보도록 다듬어져 있고 발걸음을 멈추는 곳에 작품이 서 있다. 10년을 바라보고 단장되는 언덕은 조금씩 자연을 닮아간다. 가장 높은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하늘전망대는 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강릉 오죽헌 (江陵 烏竹軒)에서 만나야 할 신사임당(1504∼1551)과 율곡 이이(1536∼1584)를 여기 하슬라 조각공원에서 만났다. 사임당 신씨는 뛰어난 여류 예술가였고 현모양처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이며, 신씨의 아들 율곡 이이는 조선시대 퇴계 이황과 쌍벽을 이루는 훌륭한 학자였다. 두 분을 만나뵙고나서 내 지갑속에 든 오만원권 지폐가 두둑해지는 것 같은 속물적 느낌이 온다.

잔디길 사이로 조성된 조각공원 스팟이다. 속초에서 중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는 조카부부와 일곱살짜리 외동아들과 함께 그들의 가이드를 받으며 이리저리로 바쁘게 뛰어다니는 조카손주의 체험 프로그램도 즐겁다. 아트숍에서 전시하고 판매하는 예술가들의 공예품들도 모두 빠짐없이 설명해주는 손자의 총명한 모습이 아주 특별하다.

하슬라 아트월드와 괘방산 언덕을 같이하는 ‘등명락가(燈明洛加)'는 바다와 맞닿는 임해사찰이다. 등명락가라는 사찰의 명칭 또한 특이하고, 신라시대에 건립된 사찰은 동해의 일출을 감상하는 장소로 유명하며 일주문 인근의 톡 쏘는 탄산약수로도 이름 높단다.

커피로도 유명한 강릉에서 마시는 커피는 시골 동네와 어우러진 그 풍경 자체만으로도 너무 특별하다. 신선한 커피와 함께 매일 갓 구워내는 빵도 인기가 대단하단다. 이곳은 강릉솔향수목원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라서 수목원 방문 전후에 들러 커피 한 잔을 음미하기 좋은 곳이란다.

여러번 만나는 이 작품은 구석기시대 임산부의 모습이란다. 1974년 8월 울산 서생초 교정 문화재 조사중 발견된 높이 3.6cm의 자그마한 여성 소상 하나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다. 출토지는 울산 신암리이며, <여인상 土製女人像>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머리도 없고, 팔도 다리도 없으나 적당히 발달한 젖가슴과 골반 부위 그리고 잘록한 허리 등을 놓고 볼 때, 그것이 여성을 형상화한 것임을 곧장 알 수 있다.

하슬라 미술관은 기획전시, 초대전시, 상설전시가 진행 중이며 전시 스케줄에 따라 관람할 수 있다.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멜로홀릭> 예리가 전 연인과의 추억을 정리하는 장면의 배경이 된 곳이다. 이곳은 CNN이 선정한 ‘강원의 추천 명소’로, 미술품을 감상하고 자연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기 관광지다. 야외 전시관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면 탁 트인 풍경에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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