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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내만(內灣)의 갯골을 끼고 옛 염전의 풍광을 감상하며 조용히 걸을 수 있게 조성한 길을 늠내길이라 부른다. 늠내길은 건강하게 성장하는 생명 도시, 아름다운 자연 조건을 갖춘 도시인 시흥시의 이미지를 잘 나타낸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내만 갯골을 끼고 옛 염전의 풍광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고즈녁한 길이다.

늠내길의 이름은 옛 시흥 지역의 고구려시대 지명인 '잉벌노(仍伐奴)'를 우리말로 풀이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늠내’라는 말은 ‘뻗어나가는 땅’이란 뜻으로, 이 말은 고구려 장수왕 시절에 백제의 영토였던 이곳을 고구려가 정벌한 후 부르던 ‘잉벌노’에서 비롯됐다. ‘뻗어나가는 땅’이란 의미를 지닌 잉벌노의 당시 표현이 바로 늠내이다.

늠내길 제1코스(늠내 숲길)은 지치지 않고 나아가는 열정과 느림의 미학과 쉬어 가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숲길이다. 시흥시청~군자봉~진덕사~능곡동선사유적공원을 거쳐 시흥시청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총길이 13㎞이며 완주까지는 5~6시간이 소요된다.

늠내길 제2코스(갯골길)은 옛 염전의 풍광을 보며 구불구불한 갯고랑을 따라 걷는 길이다. 시흥시청~시흥갯골생태공원~섬산~방산대교~포동 빗물펌프장~갈대밭을 지나 시흥시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길이 16.9㎞로 약4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이다. 생태계 보전 관리를 위해 둑길에서 자전거 타기와 걷기만이 허용된다.

제3코스(옛길)은 산자락과 산자락을 이어 만든 길이며, 각종 전설이 깃든 고개를 거쳐 각종 향토유적과 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다. 총길이 11㎞에 약4시간 정도 걸린다. 여우가 많이 출현했다던 여우고개, 사람들이 산적을 피하고자 급하게 걸어 숨이 차올라 ‘하우하우’ 했다던 하우고개, 지관이 명당자리를 알아보기 위하여 놓은 달걀이 새벽에 병아리가 됐다던 계란마을 등 재미있는 전설이 옛길에 많다.

제4코스(바람길)은 옥구공원~오이도~정왕동~옥구공원으로 돌아오는 총길이 15㎞ 구간으로 약4시간 정도 소요된다. 시흥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빨강등대, 해산물과 칼국수로 인기있는 오이도, 시화방조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등을 갈 수 있다. 시화방조제 입구에는 바다와 방조제 조망이 가능하고 선사시대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오이도선사유적공원 및 오이도선사유적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물왕호수를 가로질러 걸을 수 있도록 호수위에 조성된 데크길이다. 늠내길은 1코스부터 6코스까지 총 55.9km의 거리이며, 이곳을 제6코스의 길이다. 늠내길은 숲길, 옛길, 갯골길 등 6개의 코스로 조성됐다.

늠내길 가운데 가장 특별한 길은 갈대가 무성한 갯골길이다. 갯골은 밀물 때면 바닷물이 육지 안까지 갯고랑을 따라 밀려들어오는 곳이다. 바닷물이 드나들기 때문에 과거에는 이곳에 염전을 조성, 소금밭을 일구었다. 이 염전은 도시화에 밀려 1990년대 후반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며, 지금은 염전이 있던 자리에 쇠락한 소금창고와 물탱크만이 과거의 유산처럼 남아있다.

장현천 방죽을 따라 조성된 갯골길은 염전과 갈대밭 등 갯골을 따라 펼쳐진 다양한 표정의 갯벌을 돌아볼 수 있어 걷는 재미와 자연속에서 갯골의 생태체험으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소래산이 삼각봉으로 솟아있는 이곳은 물왕저수지의 뚝방길로 조성된 곳이다.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의 장승 모습이다. 시흥시가 제주의 올레길을 본떠 만든 '늠내 숲길'에 이어 '늠내 갯골길'을 시민들이 갈대숲 사이를 걷고 있다. 늠내 갯골길은 시흥시청을 출발해 갯골생태공원, 섬산, 방산대교, 포동 빗물 펌프장, 갈대밭을 지나 시청으로 돌아오는 16.9㎞ 코스이다.

제1코스 진덕사(鎭德寺)의 창건 시기나 내력은 전하지 않으나, 사찰에서 가장 오래된 유물로는 대웅전에 봉안된 석조약사여래좌상(石造藥師如來坐像)이다. 불상은 몸체 하부는 비대하고 머리 쪽은 작아지는 형태로 높이는 105cm, 어깨 폭은 45cm, 무릎 높이 24cm, 무릎 폭은 62cm 정도이다.

시흥시 향토유적 제19호로 지정된 석조 약사불 좌상(石彫藥師佛坐像)이 있는 진덕사(鎭德寺)의 뒷봉우리에 솟아있는 전망대 모습이다. 이곳은 선사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능곡동선사유적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물왕호수 둘레길의 멋진 모습이다. 호수의 물길이 모두 꽁꽁 얼어 있어서 얼음위 데크길을 걷다보니 가끔씩 얼음이 갈라지는 호수의 밑바닥 소리가 자르륵~~ 꽈르륵~~ 들린다.

시흥시 대표 잔망 캐릭터인 해로와 토로가 앉아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다. 시흥시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고 알려진 물왕저수지는 2023년 물왕호수로 이름이 변경됐다. 공식 명칭은 '흥부저수지'이지만 이명인 '물왕저수지'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저수지의 공원화가 많이 이루어져 있어, 호수로써 명칭변경이 필요하였고, 이에 2023년 1월9일 국가지명위원회 최종 가결로 흥부저수지(물왕저수지)의 이름을 물왕호(물왕호수)로 변경하였다.

시흥시 최대 규모 담수호인 물왕호수 둘레길 건너편에는 골목 골목마다 숨은 맛집과 카페들이 즐비하다. 나도 역시 TV프로그램에 소개된 낙지요리전문점으로 찾아가서 약40분을 기다렸기때문에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 시흥시 명소 중 한 곳이다. 특히 봄에는 산책길에 벚꽃이 펴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곳이 물왕호수 수변테크길이다.

경기도 시흥 물왕저수지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유명하다. 청정한 물과 푸른 산들로 둘러싸인 이곳은 사진 촬영과 산책에 최적의 장소이며,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수도권의 명소이다.

경기도 시흥시 하중로 203에는 따오기아동문학관이 있다. 한정동아동문학상은 동요 '따오기' 원작 시인인 백민 한정동 선생의 정신을 기려 제정한 상이다. 이곳에는 따오기를 작사한 한정동(韓晶東)의 묘 및 동요비가 있다.

뭉왕호수는 시흥시 최대의 담수호이자 대표적인 휴식처이며, 서울·안양·안산 등 수도권 가까이에 자리잡고 주위를 관무산(일명 성인봉)·마하산·운흥산이 둘러싸고 있어서 풍광이 절경이다. 2003년 포동폐염전~물왕호 간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었으며, 수인로가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걷자! 목감 7,000보 걷길. 코스는 논곡마을, 운홍산, 양달천, 마산, 물왕수변, 피울 등 6개 코스로 각 걷길마다 4∼5㎞, 7000보 전후로 1시간 내외면 걸을 수 있다. 7000보를 정한 이유는 무리해서 많이 걷기보다는 건강에 도움이 될 만큼만 꾸준하게 하루 30분 이상 7000보 걷기를 실천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란다.

물왕저수지에서는 자전거 타기, 산책로 걷기, 피크닉 즐기기 등이 가능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은 날씨에 따라 제약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비가 내리는 날에는 이곳을 걷기가 다소 불편해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물왕저수지의 풍경은 특히 아름다워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봄에는 화사한 벚꽃, 여름엔 푸른 수면과 녹음을 즐길 수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고, 가을엔 황금빛 산둘레길에서 낭만을 배우고, 겨울철에는 찬 바람과 함께 검푸른 수면이 주는 차가운 매력이 있어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이처럼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 경기도 시흥 물왕저수지에서의 시간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자주 만들고 있다. 시흥의 자연과 더불어 맛집과 즐길 거리까지 알아보는 것도 물왕저수지를 방문할 때,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을 남기고 싶은 것은 누구나 다 같은 마음이다.

우리동네 보물지도 안내판이다. 늠내길 제6코스(시흥종주길)은 물길을 따라 시흥시의 전역을 걸을 수 잇는 길이다. 소래산 아래은행천과 운흥산 아래 두 물줄기가 두불머리에서 만나 갯골로 흘러 황금빛 서해바다를 향해 뻗어 나가는 길이다. 다양한 물길과 함께 어우러진 자연결관을 느끼며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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