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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용시건둘레길(龍仁)

영대디강 2026. 7. 25. 14:57

 

경기도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의 '용인시청건강둘레길'은 제1구간 처인구보건소에서 용인시청주차장까지 372m, 제2구간 용인시청주차장에서 동부경찰서까지 190m, 제3구간 둥부경찰서에서 노인복지관까지 301m, 제4구간 노인복지관에서 처인구보건소까지310m로 총 1,173m의 걷는길로 시민의 건강을 위하여 조성된 둘레길이다. 

용인특례시청 옆 석성산에 조성된 맨발로 걷는 가벼운 등산길인 행정타운 맨발걷기 숲을 걷는다. 석성산의 산길을 따라 이어져 있어서 울창한 숲과 시원한 자연을 벗하며 걸을 수 있다. 평지와 계단이 섞여 있어 맨발로 걷기 좋은 가벼운 등산형 산책로에 가깝다

용인의 석성산은 경기도 용인특례시의 중심을 잡아주는 진산으로, 등산 초보자도 비교적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인기 명소이다. 정상이 해발 471m로 보통 산행객이 한 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고, 코스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주말이면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석성산 등산로 입구에 세워놓은 맛집의 광고판이다. 수도권에서 매 주말이면 수많은 곳을 걷기위해 이곳 저곳 다녀 봤지만, 이렇게 음식점을 홍보하는 광고판을 만난건 이곳이 처음이다. 

행정타운 맨발걷기길은 산길을 따라 이어져 있어서 울창한 숲과 시원한 자연을 벗하며 그늘에서 걸을 수 있어 한여름에 걷기 좋은 곳이다. 평평하게 맨발로 걷도록 잘 닦아놓은 길과 나무데크로 만든 계단이 섞여 있어서 걷기 좋은 가벼운 등산형 산책로에 가깝다

맨발걷기길에서 만나는 이정표의 모습이다. 처인구보건소와 용인시청 및 석성산 정상으로 가는 방향과 거리가 표시되어 있다. 석성산은 예로부터 군사적 요충지로 옛날에는 봉수대가 있었다고 한다.

여유롭게 맨발로 걷는 산책객을 만난다. 요즘처럼 덥고 습한 여름 장마철 날씨에는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더러 나타날 수 있지만, 이렇게 맨발걷기를 한시간 정도 하게되면 밤잠을 아주 푹 잘 수 있다고 전한다. 

동천에 솟는 해를 가슴에 안고 넓은 대지위에 자리 잡은 용인의 진산, 용인의 주산 석성산 등산로 안내이다. 영스러움이 산영마루, 골짜기마다 서려 있는 신비로운 산이다. 봄철에 용인의 많은 산악인들이 이곳 석성산에서 시산제(산제)를 지낸다. 석성산은 구성산, 성산, 보개산으로 불리는 산으로 용인시 유방동, 삼가동,구성읍 중리, 포곡읍 마성리에 접해 있는 육중한 산이다.

여러곳에서 나무로 만든 계단을 만나게 된다. 그리 높지않은 게단이라서 걸으면서 숫자로 헤아려보니 스므계단부터 마흔계단까지 역시 숨차거나 지치지 않고도 오르내릴 수 있는 적당한 곳이다.

솔향이 퍼지는 산책로의 모습이다.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 이 길에서는 맑은 공기와 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길이라서 일부러 천천히 깊은 호흡으로 걷는다.

만보걷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이리저리로 돌아들며 걷고 또 걸었다. 맨발걷기길을 세번이나 왕복으로 걸었고, 하천변 산책로를 걸으며 오늘도 만보를 채우기에 성공했다. 온 몸에 땀으로 멱을 감으며 머리에서 흘러내리는 땀 줄기가 콧잔등을 타고 입속로 들어가는 짭짤한 맛보기 경험도 하였다. 

석성산의 정상에 서면 용인 시내와 동백지구는 물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롯데월드타워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단다. 이른 아침이나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능선 위로 펼쳐지는 운무와 노을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적당한 운동과 탁 트인 전망을 모두 즐기고 싶다면 이 산에 오르면 된단다. 

용인특례시청에는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단풍나무가 나를 부른다. 단풍나무의 속명 Acer는 단풍나무의 라틴어로 '뾰족한'이란 뜻으로 깊게 갈라진 열편의 형상을 가리키고, 종소명 palmatum '손바닥 모양'이라는 뜻이다. , 학술적 의미에서의 단풍나무 Acer palmatum는 뾰족한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 잎사귀가 특징인 나무, 더 정확하게는 잎이 5~7갈래로 갈라져 있는 단풍나무속 낙엽교목을 가리킨다.

꽃이름은 잘 모르지만 노오란 꽃송이들이 시청 뒷산 비탈에 즐비하게 앉아서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이곳은 둘레길 곳곳에서 만나는 언덕에서 주변 풍경을 조망하며 휴식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행정타운이라서 곳곳에 용인특례시청과 시의회, 처인구보건소,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무서, 용인우체국,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등이 있다. 그런데 왜 경찰서는 처인구가 아닌 동부일까를 걸으면서 혼자 생각하며 지역별 기관명도 표준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시청용인대역의 모습이다. 용인 경전철 내부에서는 시청역이라고만 불리나, 수도권 전철 전산망에 등재된 역명은 시청·용인대역이다. 이 병기된 '용인대'가 용인 내 지명을 잘 모르는 외지인들이 노선도를 읽을 때 에버라인이 용인에 속함을 추측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였으나, 지금은 용인중앙시장역 덕분에 옛말이 됐다. 이 역은  용인 에버라인에서 딱 중간에 있는 역이다. 이 역에서 기흥역까지의 용인 에버라인 역 수는 7, 전대-에버랜드역까지의 용인 에버라인 역 수도 7개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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