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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난지생명길(麻浦)

영대디강 2020. 11. 15. 05:07

디지털미디어시티역(Digital Media City station)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은평구, 서대문구 걸쳐 있는 경의선과 인천국제공항선, 서울지하철6호선의 환승역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과 수도권 전철 경의 중앙선, 인천국제공항철도 운행된다. 역명의 머릿글자에서 따온 DMC역이라는 명칭으로 약칭되기도 한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은 역부터 문산역을 지나서 임진강역까지 지상 구간이다. 인천국제공항철도는 역부터 서울역까지 지하 구간이다. 인천국제공항철도는 역과 마곡나루역 사이에는 일부 지상 구간이 존재한다. 2000년 서울 지하철 6호선의 역으로서 최초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당시 역명은 “수색”(水色)이었다. 이후 2009년 수도권 전철 경의선 개통을 앞두고 동일 노선상에 있는 코레일 수색역과의 구분을 위하여, 인근의 디지털 미디어 시티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변경하였다

난지생명길 제1코스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월드컵공원, 매봉산길로를 거쳐 다시 월드컵경기장으로 되돌아오는 15.8Km 구간으로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이다. 무장애길을 탄생시킨 난지 생명길 안내표지,  풀무골이라는 이동네 마을 이름이며 엽전을 만드는 대장간들이 많았다고 한다. 매봉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문화비축기지는 옛 지명이 무색하게 변모했다.

2014 1월부터 7월까지 상암동(상암 MBC 신사옥 239-16번지 121필지) 일대 폐철선 부지(면적 9300, 연장 520m) 환경 숲을 조성하고 생태계 서식처를 복원해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지역에 친환경적 편의공간을 제공하고 공간 자연 치유능력을 회복시켰다. 마포구는 소나무 7 240주와 회양목 9 1만여 주를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건습지와 생태통로 유도벽을 설치해 생태계 서식처를 복원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성장속도가 빠른 환경림을 고려한 수종을 선정해 녹색 공간을 확보하고 주변시설에 의한 오염원을 저감할 있는 대책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앞으로도 마포구는 경의선 숲길 공원(도화동 새창고개~연남동 구간), 선형의 (상암동~중동) 선형의 오픈 스페이스로 녹색 공간을 창조하는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수색역(Susaek station, 水色驛)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색동에 있는 경의선의 전철역이다. 600m 떨어진 DMC(디지털 미디어 시티)역과 가까워 동쪽 끝에서 보일 정도다. 역무실에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년 스탬프 비치되었다. 또한 인근에 수색차량사업소 있다. 향후 역과 수색차량사업소에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1978년부터 1993년까지 한강변의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 쓰레기 매집장이 폐쇄된 자리와 주변에 조성하였으며,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5개의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색역 횡단 지하보도 1 출구에서 광장을 가로질러 DMC 역으로 조금만 걸으면굴처럼 생긴 폭이 좁은 지하통로가 나타나는데, 높이가 2.1미터로 아담하며 200미터 남짓 걸으면 DMC역이나 MBC 방면으로 통과하는 길이다.

희망의 숲길, 참 아름다운 길이다. 1980년대 초에 수색역 인근 국방대학원에 교육 파견을 나왔을 때 기억으로는 당시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기 힘들 정도로 파리떼가 식판위로 덤벼들었던 기억이 나는 곳이 바로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으로 바뀌었다.  

난지도쓰레기 매립장은 범람원 지역인 난지도를 사용해 15년간 생활쓰레기 전량과 산업쓰레기의 일부를 매립했던 곳이다. 비위생 단순매립방식으로 생활쓰레기, 건설폐자재, 하수슬러지, 산업폐기물 등을 매립했다. 처음에는 국제적인 매립장의 일반 높이인 45m까지 매립할 계획이었으나 수도권매립지의 건설이 늦어져 계속 쌓아나갈 수밖에 없어 세계에 유례가 없는 95m 높이의, 윗부분이 평평한 쓰레기산 2개가 생겨났다. 이렇게 쌓인 쓰레기양은 8.5t 트럭 1300 대분인 9197 2000㎥에 이른다. 1991 김포수도권쓰레기매립지가 조성되어 쓰레기 반입이 중단된 이후 메탄가스와 침출수 등으로 환경이 악화되어 생물이 살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여겨졌다

1997 10 10 쓰레기매립장에서 300m 떨어진 상암동 일대 시유지가 서울 월드컵 경기장 건설부지로 지정되었다. 근처에 월드컵경기장이 들어서면서 난지도 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난지도 공원과 월드컵 경기장, 상암동 택지개발, 디지털 미디어 시티 연계된 대규모의 공원 조성사업으로 확대되었다. 매립장 안정화와 주변 지장물 이전 등의 사업이 이루어진 2001 1 29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월드컵 직전인 2002 5 1 개장했다.

월드컵 공원은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되던 난지도에 만들어진 공원이다. 먼지와 악취, 파리가 들끓었던 난지도는 2002년에 월드컵 공원이 조성된 이후 동식물의 천국으로 바뀌었다.

아 재수없어. 라는 현수막을 보면서 왠 재수(財數)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정말 재기발랄한 학생들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고3학생들에게 재수(再修)는 없다는 그 한마디가 떠 올랐기 때문이다. 제발 상암고등학교 3학년생 들에게 수능대박으로 재수가 없기를 바라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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