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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산림욕장길은 입장권없이 걸어 들어와서 호주관 입구 또는 북문입구를 통해 그늘길 총 7km로 약 2시간 30분정도 걷는 코스다. 산림욕장길은 호주관 입구에서 시작해서 선녀못이 있는 숲, 아까시나무 숲, 자연과 함께하는 숲, 얼음골 숲, 전망대, 생각하는 숲, 쉬어가는 숲, 원아이 숲, 독서하는 숲, 밤나무 숲, 사귐의 숲, 소나무 숲 등 12개의 테마 숲을 지나 북문입구로 내려오게 된다.

산림욕장길의 구간별로 1구간은 호주관입구에서 선녀못이 있는 숲, 아까시나무 숲, 자연과 함께하는 숲, 얼음골 숲을 거쳐 남미관 샛길까지 2.5Km로 약 55분 소요되며, 2구간은 남미관 샛길에서 전망대와 생각하는 숲, 쉬어가는 숲, 원앙이 숲, 저수지 샛길까지 1.6 Km로 약 35분 소요되고, 3구간은 저수지 샛길에서 독서하는 숲, 밤나무 숲의 맹수사 샛길까지 1.2Km로 약 25분 소요되고, 4구간은 맹수사 샛길에서 사귐의 숲, 소나무 숲을 거쳐 북문 입구 샛길까지 1.7 Km로 약 25분이 소요된다.

서울대공원 둘레길은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내에 조성된 도보 여행길로, 총 3가지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고즈녁한 호수를 끼고 돌아서 동물원 외곽 및 청계산 숲을 통과하는 아름다운 코스이다. 이 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감상할 수 있고, 놀이동산, 장미원, 식물원과 같은 문화시설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계절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매력적인 경험과 건강을 위한 걷기를 값없이 즐길 수 있는 멋진 코스이다.

동물원 둘레길과 산림욕장길은 호주관 뒤쪽부터 시작해서 청계산 능선을 따라 동물원 외곽을 돌며 북문입구까지 이어진다. 이 길에서는 여러 약수터와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동물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3개의 샛길도 있다. 완만한 경사와 아름다운 숲으로 인기가 많으며, 많은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하기에 애용하는 길이다.

둘레길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머리위로 지나가는 리프트가 보인다. 줄지어 느릿하게 돌아가는 텅빈 리프트를 바라보며 내 머릿속에서 만만치 않을거 같은 전기료가 부담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떠 오른다. 둘레길 종점인 북문 입구에서부터는 리프트 카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야 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채운다.

이곳은 동물원 관리에 필요한 차량만 다니는 길을 둘레길로 만든 산책로라서 고성금지, 스피커 제한, 스틱 금지 등의 에티켓이 필요하단다. 이 길은 봄에는 왕벚나무의 화려한 꽃이, 여름에는 느티나무의 푸르름이 이 길의 매력을 더 해주고, 가을이 되면 단풍으로 아름다운 광경을 펼쳐지는 이곳은 서울시가 선정한 아름다운 단풍길 노선으로도 유명하단다.

이곳 산림욕장은 소나무, 팥배나무, 생강나무, 신갈나무 등 470여종의 식물과 다람쥐, 산토끼, 족제비, 너구리가 이웃사랑을 나누며 흥겨이 살아 가고 있단다. 꿩, 소쩍새, 청딱다구리 등 35종의 새들도 깃들어 살아가고 있는 최적의 자연학습장으로 오르막과 내리막이 어우러진 오솔길은 7km로 총 4개의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생에 처음으로 리프트 카에 올랐다. 우대권인 6,000원짜리 탑승권은 영수증으로 그냥 된단다. 다음에는 호수변을 순회하는 무궤도열차를 타고 동물원·청소년문화시설지구·놀이동산 등을 편하게 갈 수 있다니 그 경험도 해보고 싶다. 경내 도로는 27.7㎞, 교량 13개, 상수도관은 44㎞나 되고 계곡 위에는 20만톤 용량의 수량 조절용댐까지 조성되어 있다니 두루 둘러보고 싶다.

십수년이 훨씬 지난 오래전 내 부모님 생전에도 이곳에 모시고 와서 리프트카를 탔었다는데, 내겐 그 기억이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 역시 요즘시대에도 효자 흉내 따라하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리프트카에서 내려다보는 대공원의 산책로가 위에서 아래로 풍경을 봐도 역시 멋지다.

8월의 첫 주말인 2일날 이곳에 찾아와서 호숫가 둘레길을 걸었는데, 리프트카에서 내려다 보는 호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청계저수지를 따라걷는 약 2Km의 길로, 고요하고 아름다운 호수분위기를 즐기며 메타세콰이어, 계절 꽃단지, 청계산, 관악산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을 만날 수 있는 코스가 호숫가 둘레길이었다.

서울대공원의 총 부지면적은 약 913만㎡로, 이중 도시자연공원이 약 246만㎡, 근린공원이 약 667만㎡이다. 멀리 청계산 위로 피어나고 흐르는 여름날의 구름이 푸르른 산들빛 위에 펼쳐져서 한폭의 그림같은 정경이다.

가느다란 물줄기가 절벽을 흐르는 이곳은 최근에 개방된 청계저수지 둑방이다. 이 길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청계산, 관악산을 눈에 담을 수 있는 탁 트인 길로, 시민 누구나 쉽게 호숫가를 걸으며 정신적 휴식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장소이다. 산책로 주변은 메타세콰이어, 계절 꽃단지, 서울대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코끼리열차길 등이 인접해 있어 눈이 즐거운 특색 있는 공간을 만나보실 수 있는 길이다.

북문입구에서 리프트카를 타고 내려와 출발지점에서는 동일삭도(주)에서 마련해 놓은 커피점에서 눈꽃빙수를 즐기며 창밖으로 내다본다. 주차장에서부터 올라오는 관람객과 산책들이 멋진 풍경을 즐기려고 줄지어 오른다. 오늘도 나는 습관처럼 만보계의 숫자를 확인하니 11,800이다.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세계적인 규모의 종합테마공원의 서울대공원 종합안내도이다. 둘레길은 별도의 입장료가 없으며 개방시간도 넉넉하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고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은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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