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喬桐島)의 원래 이름은 대운도(戴雲島)이다. ‘고림’ 또는 ‘달을신’이라고도 불렀으나, 고구려 때 처음으로 현을 두어 ‘고목근현’이라 하고, 신라 경덕왕때 교동현이라 한 것이 오늘에 이른다. 1895년 조선 고종32년에는 읍을 폐하고 강화와 합군하였다가 다음해 7월에 다시 읍으로 하고 군수를 두었다. 그때 당시는 교동 동서남북면 4개 면과 송가면을 합쳐 5개면이었다가 1911년 일제강제합병으로 송가면은 송남면으로 개칭하고, 본도는 4개면 13개로 구획되었다. 1914년 합군 이후, 송남면은 삼산면에 부속되었고 교동은 화개면과 수정면, 2개면이 되었다. 1934년 이후, 화개·수정면을 합면(合面)하여 지금의 교동면이 되었다. 고구저수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고구리 243-1에 위치해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