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요즘 이태원 참사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두가 침울하고 힘든 시기라서 가까운 곳에 힐링을 위해 찾은 곡교천이다.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502-3에 위치한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매년 가을마다 은행나무 축제가 열릴 정도로 은행나무 명소로 유명한 여행지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이태원 참사 등으로 위해 축제는 않하지만, 축제가 열리지 않더라도 은행나무는 변함없이 샛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곡교천의 이 길을 따라 그냥 걷기만 해도 충분한 힐링이 되는 곳이다. 아산시 염치읍 곡교천을 따라 조성된 이 은행나무길은 아산시 충무교에서 현충사 입구까지 총 길이 2.1km 구간에 조성된 은행나무 가로수로 1966년 현충사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1973년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