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지는 경상북도 김천시 교동에 위치한 저수지로 이른 봄에는 벚꽃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며,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에 좋고, 여름날에는 연꽃이 흐르러지게 아름답고, 가을날에는 비단 잉어가 물빛을 희롱하며 연꽃사잇길로노닐며, 이렇게 한가로움에 젖은 겨울날에도 가볍게 거닐기에 아주 좋다. 조선시대말까지 김산군(金山郡)의 관아에 딸린 연못이었으나, 1992년 이후 산책로와 분수대를 설치하여 자연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에게도 인기만점인 곳으로 야간에는 조명이 켜져 낮과는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저수지를 따라 산책하기 좋게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휴식공간이다. 연화지는 조선시대 초기에 농업용수 관개지로 조성된 저수지로, 당시 물이 맑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