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을 타고 선유도역에 내려 2번출구 입구에서 모임에 참여하는 멤버들을 모두 만남으로 시작된 오늘의 일정은, 선유도 근린공원 한바퀴 -> 한강변 -> 마리나 요트 선착장 한바퀴 -> 한강변 되돌아 -> 당산역 식당까지 약 7 km를 3시간 정도 걷기로 예정되었다. 반가운 얼굴들의 건강한 모습들 어울림으로 그 동안의 안부인사를 나누고, 선유도를 향하여 무지개다리에 올라서면서 부터 멋진 한강뷰가 펼쳐진다. 첫번째 만남인 선유교(仙遊橋)의 모습이다. 이곳에 올라서면 그냥 첫 느낌 그대로 이곳은 신선들이 유유자적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한양의 북한산을 바라보고 휘직휘적 지나갔음직한 이야기가 맞는 듯하다. 신선을 만난 증적을 첫번째로 남기기 위해 아주 오래된 우리들의 모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회장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