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어머니 유산으로 물려주신 신앙. 내 삶의 온전한 지표 삼아서 오로지 감사하며 살아 온 또 한 해. 메리 크리스마스 2023! 맹랑한 꿈 크고 오지랍 넓어 허구헌날 뭔가를 저지르며 살아가는 아들에게 너 왜 그러냐고 단 한번도 질책하지 않으셨던 어머니의 사랑과 삶. 새벽마다 교회 마룻바닥에 엎드려 어머니 소망대로 마옵시고 주님 뜻대로 하소서, 눈물로 기도하시던 그 모습을 오늘도 떠올리며 아들의 그리움은 참회로 맺음이라. When was the last time someone confused YOU for JESUS or MOTHER? 예수 그리스도, 오늘은 그를 잉태한 처녀 동정녀 마리아가 마굿간에서 몸을 푼 날. 한평생을 살면서 목수 남편에게 없는 죄로 미안해하며 기죽어 사셨을까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