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과의 외교관계가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용어로 길거리에서 현수막에 붙어 곳곳에서 회자되고 있다. 과연 우리나라는 반만년 역사속에서 언제 한번이라도 이웃나라에게 가해자 노릇을 해 본 역사가 있었을까? 지금도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나라들은 미국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와 일본의 세계 4대 강국의 힘센 나라들 틈사이에서 두곳의 민주진영과 두곳 사회주의 나라인 그네들과 어떻게 관계설정을 맺고 잘 살아갈 수 있을까? 대륙으로 통하는 길은 이미 남북이 휴전선으로 갈라져 맞대고 있어서 섬이 되어버린 작은 나라 국민된 삶을 치열하게 살아온 나는 개인가족력의 역사적으로 나와 일본과의 관계를 잠시 생각해 봤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 내 조상으로 중시조인 국자박사(國子博士) 계용(啓庸)은 고려 원종 때 통신사 서장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