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둘레길은 중랑천(中浪川)과 묵동천(墨洞川), 망우산(忘憂山), 용마산(龍馬山)으로 둘러싸여 있는 이곳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중랑자연탐방길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자연과 관광을 접목한 테마가 있는 둘레길이다. 중랑둘레길 대순환 구간, 중랑둘레길 소순환 구간, 용마산자락길(무장애숲길)로 둘레길이 조성되었다. 이곳은 동양 최대 높이로 조성된 인공폭포인 용마폭포이다. 중랑구 면목동 산 1-4번지 일대에 조성된 용마폭포공원은 1961년부터 1988년까지 약 27년간 서울시의 도로 등 건설에 필요한 골재 채취장으로 이용됐던 곳이다. 이후 옛 채석장 부지에 1991년부터 공원 조성 공사가 시작돼 1993년 5월 용마돌산공원으로 개장했다. 특별히 사업비 37억원 투입으로 암반채석으로 생긴 높은 암절벽..
구로올레길은 하천형 10.5Km, 도심형 7.5 Km, 산림형 10.5 Km의 3개 구간, 총 28.5Km코스로 구분하여 조성된 길이다. 하천형은 1코스 ->구로 1교, 2코스->안양천 합수부, 3코스->목감천이 있고, 도심형은 1코스->가마산로, 2코스->중앙로가 있다. 산림형은 1코스->계남 근린공원, 2코스->매봉산, 지양산, 와룡산, 3코스->천왕산, 4코스->개웅산이다.일년에 두번씩 봄과 가을이면 주말을 택하여 만나는 옛 직장의 OB동료들과 함께 오늘은 이 길을 걷기로 했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서늘한 바람과 산뜻한 공기속 향기와 부드러운 흙길은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숲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도심속 힐링지’로 일컫는 아름답고 멋진 길이다.천왕역 3번출구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723-2에 조성된 용인자작나무숲은 2024년도에 완공된 복합문화휴양 시설로 20만평 규모의 시설로 현재는 2만1천평 정도만 개방되어 있다. 자작나무숲을 컨셉으로 공원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오전 10:30분부터 입장이 된다. 이곳에는 온실 화원과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성인 입장료는 1인 5,000원이며, 입장료 우대사항은 용인지역주민에게만 신분증 확인으로 해당된다.가을꽃 축제기간이라고 자작나무숲 입구에서 만나는 둥그런 꽃밭이 늙은호박의 푸짐한 웃음으로 방문객을 맞아준다. 5월부터 7월까지는 수국 시즌으로 수국전시회 행사가 진행되며, 그 이외에 각종 시즌에 맞는 꽃들로 행사를 기획중이라고 한다.둘레길에 심기워진 단풍나무들이 가을색으로 물들여 줄..
수원팔색길 중 제4색 여우길로 광교저수지와 원천저수지를 연결하는 길이다. 광교공원의 산책로와 음악분수 등을 즐기며 원천유원지의 과거 추억과 새롭게 광교수변길을 즐길 수 있도록 광교 택지지구의 녹지축을 연결한 길이다. 개천절에 이곳을 찾았다가 하늘이 열린 날의 뚜껑이 열려버린 헷갈린 세월탓으로 서글픈 기억을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오늘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산로 154-42 소재 경기대학교 미래관으로 직통이다.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구내에서 광교저수지 방향으로 오르막길을 올라가서 한우리관, 창업지원단 표지판의 화살표를 따라 여우길로 올랐다.구내도로의 좌측에 열십자 형태로 만든 커다란 여우길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여우에게 홀린 듯 참으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국립대학도 아닌 사립대학 캠퍼스 구내를 그..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544번지 외 2필지의 54,466㎡에 조성된 시청앞 가로수길이다. "대전 시청사에서 정부대전청사까지 이르는 잘 정돈된 가로수와 샘머리공원이 어우러진 도심 속 가로수 길이다. 콘크리트 건물로 둘러쌓인 도심지에서 도시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낙엽지는 가을, 이 길로 들어서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고 소개하고 있다.입구에서 만난 대전 '강제징용노동자상'이다. "그리웠습니다… 보고 싶었습니다… 눈부신 햇살… 어머니의 미소.... 고향의 흙내음… 꼭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이제라도 가렵니다. 어두운 동굴속에서 나와 그리운 이가 있는 그리운 내음이 있는 그곳으로….”. 강제징용으로 일본의 미쓰비시조선소에서 일하다 탈출해야했던 내 아버지의 오랜세월 잊고 살았던 이야기가 다시금 ..
10월1일 국군의 날이 지나고 하루건너 징검다리 휴일인 10월3일 개천절 아침에는 수원의 경기대학교를 찾았다. 오늘은 수원 팔색길 중 제4색인 여우길로 만보걷기를 위해 시작지점인 광교호수공원 공영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달려갔지만, 주차장 입구 몇십미터 밖에서부터 자동차들이 주르륵 후미등을 켜고 길게 외길이 막혀 있어서 편하게 걸으려고 경기대학교 주자장으로 차를 돌렸다. 여우길은 옛날에 여우가 많이 살았다는 전설에서 유래하여 명명한 길로, 광교공원과 광교호수공원을 연결하는 산책로와 음악분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연결한 걷는 길이며 총 거리 10.7㎞로 약 3시간 40분이 소요되는 평탄하게 걷기 좋은 도심코스이다. 일단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 앞에 주차하고, 그 이후부터 여우에게 홀린 듯 헷갈리기 시작..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761번지 일원에 위치한 면적 25,199㎡의 당정근린공원(堂井近隣公園)에서 출발한다. 근린공원은 인근거주자 또는 근린생활권으로 구성된 지역생활권 거주자의 보건·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치된 공원이다. 2005년 3월 31일 법률 제7476호로 개정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르면 도시공원은 그 기능 및 주제에 의하여 생활권공원, 주제공원으로 분류하고, 다시 생활권공원을 소공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으로 세분한다. 지하철 1호선 당정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 군포역과 의왕역 사이에 있으며, '한세대역'으로도 불린다. 2010년 1월 21일 개업했으며, 역명은 동명(堂井洞)에서 유래하였다. 역 주변에 군포시노인복지관, 군포문화센터, 군포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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