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양천구 남부순환로 64길 26에 있는 호수공원이다. 2009년 10월에 개장한 서서울호수공원은 양천구의 옛 신월정수장에 ‘물’과 ‘재생’을 테마로 조성된 친환경공원이다. 1959년 김포정수장으로 시작된 이곳은 50년 만에 시민의 쉼터로 새단장하여 개방되었고, 부천시와 경계를 이루는 능골산의 숲과 등산로를 정비하면서 총 217,946m²의 서남권 최대 규모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1906년 경인수도공사와 함께 서울-부천간 상수도가 이곳 고개를 넘기 위해 처음으로 저수지가 개설되었다. 신월동과 부천 사이는 꽤나 높은 구릉이라, 당시 상수도 기술의 한계로 이 고개를 노량진 수원지의 수압만으로 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중간 저수지 겸 정수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되었고, 현재 호수공원은..
평화누리길 4코스는 행주산성 입구에서 호수공원의 선인장전시관 까지이다. 경기도 북부에는 4개 시·군을 잇는 평화누리길이 있으며, 평화누리길은 DMZ와 가까운 지역인 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 걷는 길로, 총 12개 코스, 189km의 길로 구성되어 있다. 평화누리길의 제4코스는 행주나루길로 불리며, 코스 거리는 약11Km로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정도이다. 시작지점인 행주산성(幸州山城)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幸州大捷)으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테뫼식의 토축 성곽 산성으로 사적 제56호로 지정면적 361,171㎡, 둘레 약 1,000m이다. 강안(江岸)의 돌출된 산봉우리를 택하여 산 정상부를 에워싼 소규모의 내성(內城)과 북쪽으로 전개된 작은 골..
강원도 원주시 문막면 반계리 1495-1 반계리 은행나무(原州 磻溪里 銀杏나무)는 1964년 1월 31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되었다.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반계리 은행나무의 나이는 800∼1,0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2m, 둘레 16.27m로 논밭 중앙에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전체가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일부 가지는 부러질 염려가 있어서 받침대로 받쳐져 있다. 전설에 의하면 이 마을에 ..
안양천은 경기도 의왕시·군포시·안양시·광명시·부천시와 서울특별시 남서부 일대를 북쪽으로 흐르는 강으로 길이 34.75km인 한강의 제1지류이다. 과천시 동부에 솟은 청계산의 남서계곡에서 발원하여 청계사천·학의천이라 불리다가 맑은내·석수천·수암천과 합류하면서 안양시를 관류한다. 하류부근에서 목감천·마장천을 합친 뒤 계속 북류하여 서울특별시 양천구와 영등포구 사이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안양천의 지명은 하천이 안양 시가지 앞을 지난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금천현」 편에는 "대천(大川)이 현의 서쪽 4리에 있으며, 과천현의 관악산과 청계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양천현의 철곶포(鐵串浦)로 흘러들어간다."고 기록되어 있고, 만안교(萬安橋)는 "남쪽으로 10리에 있는데, 안양천에서 수원(..
군포시가 지역의 새로운 걷기 명소로 지정·관리 중인 도심 속의 풍경 좋은 길 ‘골프장둘레길’은 안양컨트리클럽을 가운데 두고 당정근린공원(전철 1호선 당정역 앞)에서 시작해서 철도변, 삼성천 구간, 47번 국도길, 신기천 꽃길을 거쳐 다시 당정근린공원으로 돌아오는 약4.6㎞의 군포시민 휴식공간인 아기자기한 산책길이다. 1호선 당정역 앞 당정근린공원은 시민체육광장과 연계되는 대단위 생활체육·휴게·산책공간으로 지역주민 교류 및 시민화합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체력 증진과 건강한 여가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조성하였으며, 군포시 당동 산39-6번지 일원에 2015년 4월 부터 2015년 12월까지 333,601㎡에 399억원의 사업비로 만들었다. 출발지인 여기서부터 옛이야기가 시작된다..
경기도 의왕시 모락산은 주민들이 산보하듯 오르내리는 나지막한 동네 뒷산이다. 한 해 줄잡아 35만여명이 즐겨 찾는 모락산을 한바퀴 돌아드는데 약 20km에 이르는 4~5시간 코스의 둘레길이다. 근래 발행된 지도에는 모락산(帽洛山) 으로 표기 되어있지만 모락산(慕洛山)이 옳은 이름이라는 주장도 있다. 해발 385m의 모락산은 절벽과 기암괴석, 암릉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시대 세종의 넷째 아들 임영대군이 매일 이 산에 올라 서울을 향해 망궐례(멀리 있는 궁궐을 바라보고 행하는 예)를 올려 '서울을 사모하는 산'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과 임진왜란 때 왜구들이 이 산에서 사람들을 몰아 죽였다는 데서 모락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오래 걷지 않아도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과 마주하니, ..
성남 마실길은 남한산성과 영장산의 사이에 있는 둘레길을 말한다. 남위례역에서 부터 약 4.1Km의 구간으로 남위례역에서 출발한다. 남위례역(Namwirye station, 南慰禮驛)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서울지하철 8호선의 전철역으로 2019년 12월 23일에 착공하여 2021년 12월 18일에 개통하였다. 지하철역 맞은편 건물에서 꽃사슴 한마리가 우리를 내려다 보며 2022년 임인년 새해의 함찬 발걸음을 축하해 준다. 위례신도시의 이름은 삼국시대 국가 중 하나인 백제의 수도 이름인 위례성에서 따왔다. 이후 한국 역사를 거치며 다양한 행정구역으로 병합/분할 되었다가 1988년 대통령 12367호와 1989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지금의 행정구역들로 불리게 되었다. 기존에는 그린벨트 지역으..
연화지는 경상북도 김천시 교동에 위치한 저수지로 이른 봄에는 벚꽃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며,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에 좋고, 여름날에는 연꽃이 흐르러지게 아름답고, 가을날에는 비단 잉어가 물빛을 희롱하며 연꽃사잇길로노닐며, 이렇게 한가로움에 젖은 겨울날에도 가볍게 거닐기에 아주 좋다. 조선시대말까지 김산군(金山郡)의 관아에 딸린 연못이었으나, 1992년 이후 산책로와 분수대를 설치하여 자연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에게도 인기만점인 곳으로 야간에는 조명이 켜져 낮과는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저수지를 따라 산책하기 좋게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휴식공간이다. 연화지는 조선시대 초기에 농업용수 관개지로 조성된 저수지로, 당시 물이 맑고 경..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고마워요 코로나 조심하세요 할머니 할아버지 메리크리스마스 건강하세요 엄청사랑해요 감사해요 보고싶어요
충청북도 충주시 상아배이길 84에 위치한 호암지(虎岩池)는 호암동 달천 평야(모리래들)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일제강점기인 1932년에 준공된 저수지이다. 충민공 임경업(林慶業 1594~1646)은 조선 중기의 장군으로 임진왜란때 도움을 준 명나라에 의리를 지키며 청나라에 굽히지 않았던 명장으로 명나라와 청나라 군에서도 그 실력이 유명했다. 하지만 역모의 누명을 쓰고 고문을 받다 세상을 떠났다. 1594년 이곳 충주(忠州) 달천(達川)에서 출생하였고 부친은 임황(林篁)이다. 본관은 평택(平澤)이며 자 영백(英伯). 호 고송(孤松). 시호 충민(忠愍)이다. 호암저수지에는 2008년 호암생태공원이 들어섰다. 호암생태공원은 연꽃·부레옥잠 등 수생식물로 꾸며진 수생생태원을 비롯하여 생태전시관, 생태연못,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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